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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이어진 ‘아삭아삭’ 김치 사랑

선도농협 박윤미 팀장,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2016년 01월 06일(수) 13:17 [온양신문]

 

↑↑ 박윤미 팀장은 선도농협에서 생산과 품질관리 총괄을 맡고 있다.

ⓒ 온양신문

선도농협의 박윤미 팀장이 31일, ‘올곧은 김치사랑’을 인정받아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학 졸업 후 입사한 첫 직장인 농협에 입사한지 올해가 20년 차인 박윤미 팀장은 선도농협에서 생산과 품질관리 총괄을 맡아서 하고 있다.

인터뷰를 하러 찾아간 선도농협에는 늦은 시간까지 야근을 하고 있는 박윤미 팀장이 있었다.

수상 소감을 묻자 박 팀장은 “김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한 일이었는데 20년이라는 시간을 김치와 함께 했기 때문에 주신 큰 상이라 생각한다. 더 많은 거래처를 개척해 우리 선도농협김치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철저한 생산 및 품질관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박윤미 팀장은 “서울의 학교급식관련 김치 품평회에서 1등을 했을 때, 천도초등학교를 다니는 딸이 학교 급식에 나온 김치가 너무 맛있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척 들어 올릴 때가 가장 보람을 느꼈다”고 가식 없이 말한다.

박윤미 팀장이 집에서도 김치를 담는지 궁금했다.
“외부에서 손님들이 오시면 김치에 대해서 궁금한 점도 묻지만 꼭 한 가지 빼놓지 않고 물어 보는 질문이다. 우리 회사는 모든 김치의 정확한 배합을 위해 저울을 사용하는데 집에서는 저울이 없어서인지 못하겠더라. 도무지 이 맛이 나질 않는다”며 한바탕 웃는다.

오랜 시간 같은 일을 하고 있는데 직업병은 없는지 물었다.
“하루 종일 김치와 생활하다보니 몸에 김치 냄새가 배어 있다. 그래서 내가 만지는 모든 내 물건은 표가 난다. 내가 쓰는 물건들에 고춧가루가 하나씩 묻어 있고, 심지어 내가 쓰는 드라이기도 김치 냄새가 난다고 해서 모든 가족들이 웃은 기억이 있다”고 설명한다.

박윤미 팀장은 “선도농협은 모든 농산물을 국산으로 취급하는 것이 가장 큰 자랑거리이다. 아산관내의 농산물 및 충남 도내 농산물을 사용해 맛있는 김치를 생산하고 있으니 많은 애용 부탁드린다. 선도농협김치가 여기까지 성장 할 수 있던 것은 조합원들의 질 좋은 농산물 덕이다”라며 김치의 맛으로 이어지는 좋은 농산물을 정성들여 키워 주는 조합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

한편 선도농협김치는 전국의 모든 김치공장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김치 품평회에서 2013년 - 2014년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천안,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및 서울에 있는 4개 구청의 학교급식과 아산시, 당진시, 천안시 등의 학교급식에 납품 하고 있다.

↑↑ 박 팀장은 “20년이라는 시간을 김치와 함께 했기 때문에 주신 큰 상이라 생각한다. 더 철저한 생산 및 품질관리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 온양신문

↑↑ 선도농협의 박윤미 팀장이 31일,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 온양신문

한미영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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