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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월급 모아 사랑의 쌀과 연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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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결물산 이민식 대표 가족...주위에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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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01일(목) 15:5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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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쌀 전달 기념촬영. (사진 왼쪽부터) 이민식 대표 배우자 이숙희, 둘째 아들 이태호, 홍언순 단장, 김형관 온양3동장 | ⓒ 온양신문 |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홍언순)는 지난 10월 31일 이민식 대표와 가족들이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에 백미 1천kg(10kg 100포)과 연탄 1천장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보내왔다고 밝혔다.
한결물산 이민식 대표의 배우자 이숙희님과 자녀들은 2014년도부터 매년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을 통해 백미와 쌀떡, 연탄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그 외에도 관내 생활시설과 인근 온양1동 행정복지센터, 온양4동 행정복지센터 등에도 백미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군에 입대한 둘째아들 이태호 군이 부모님의 좋은 뜻을 이어받아 군에서 받은 월급을 모은 400만 원 전액으로 백미와 연탄을 구입해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에 가족의 이름으로 기탁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가족을 대표해 이숙희 씨와 휴가 나온 아들 이태호 군이 참석했다.
이숙희 씨는 “가족들과 함께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다. 온양3동에 살고 있는 주민으로 우리 가족의 정성이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의 차가운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수 있는 사랑의 불씨가 되고 싶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하고 있다”며후원의 취지를 전했다.
홍언순 단장은 “선을 쌓은 집안에는 넉넉한 경사가 있다(적선여경)는 말처럼 대표님과 가족 간에 쌓인 신뢰와 사랑이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실천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온양3동에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적절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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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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