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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민 갑상선 암 발병 월등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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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기관지염 높고 암 진료비용 5,377명 294억7,4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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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27일(월) 14:4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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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아산시민들의 건강보험 이용 결과 가장 많이 진료를 받은 질병은 급성기관지염으로 나타났다. 10대주상병의 하나인 급성기관지염으로 인해 의료기간에 진료를 받은 시민은 10만 9천984명으로 진료금액은 112억 3천942만 원에 달했다.
이어 치주질환이 7만 1천804명에 54억 6천60만 원, 급성편도염이 4만 9천98명에 30억 7천820만 원, 앨러지비염 4만 5천861명에 28억 8천840만 원이었으며 감기도 4만 2천218명에 20억 4천279만 원으로 5번째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관리공단 아산지사에서 집계한 2015년도 아산시민 건강보험 이용 현황에서 드러났다.
주요 질환별 이용현황을 보면 4대 중증질환으로는 암(5천77명), 뇌혈관(316명), 심장(421명), 화상(25명)의 순이었고, 5대 다빈도 암은 갑상선암(1천579명), 위암(870명), 대장암(761명), 유방암(677명), 폐암(396명)의 순으로 갑상선 암의 발생 빈도가 월등히 높아 이에 대한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0대주상병은 급성기관지염, 치주질환, 급성편도염, 앨러지비염, 감기 외에도 치아우식(충치, 3만 4천79명), 위염·십이지장염(3만 2천858명), 위장염·결장염(3만 1천421명), 고혈압(3만 1천57명), 등통증(2만 9천816명)의 순이었다.
4대중증질환인 암의 경우 환자수는 5천377명에 불과했지만 진료비용은 294억 7천480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고혈압의 경우 같은 10대주상병의 급성기관지염에 비해 환자수는 적었지만 진료비용은 134억 6천801만 원으로 두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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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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