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 개최
인공지능 시대, 충남 교육과정과 평가 혁신 모색
온양신문사 기자 / 2026.10.29(목) 16:40:17
SNS 공유
↑↑ <사진 제공=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 (주)온양신문사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원장 주종한, 이하 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와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는 29일 아산시 캠코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인공지능(AI) 시대, 교육과정과 평가 혁신’을 주제로 2026 하반기 충남교육정책마당을 개최했다.

유·초·중·고·특수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AI 시대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충남형 미래 교육 평가 모델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기조발제에 나선 이민석 국민대학교 교수(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인재분과위원장)는 AI시대에 평가의 중심이 ‘정답 재현’에서 ‘문제 해결 과정’으로, ‘결과 중심’에서 ‘과정과 성장 중심’으로 이동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그동안 서·논술형 평가 확대를 가로막았던 시간과 비용, 일관성 등의 채점 한계를 AI 기술이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에서의 구체적인 AI 평가 시스템 적용 사례와 한계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현준 한백초등학교 수석교사는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교실 적용의 실제와 한계’ 발표를 통해 평가가 결과 중심이 아닌 수업과 연계된 과정과 성장을 담아야 하며, 유의미한 학습 경험의 연속된 누적을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는 학생 삶의 맥락이나 단원 학습 목표를 스스로 알지 못하므로, 교사가 개념 이해를 새로운 상황의 적용으로 연결하는 깊이 있는 단원 설계와 비판적 검토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설애 한일고등학교 교사는 스마트펜과 인공지능 환류 체계 아이글(OIGLE)을 도입한 교실의 변화를 소개했다. 한일고 학생들은 전용 용지에 직접 손글씨로 답안을 작성하며, 이는 디지털 데이터로 연결되어 AI가 1차 채점을 진행한다. 이후 교사는 원본과 AI 결과를 대조하고 최종 판단하여 학생에게 개별 맞춤 피드백을 제공한다.

김 교사는 “학생들이 교사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부족한 근거와 설명을 자신의 언어로 수정하고 수정한 이유를 직접 기록함으로써, 성찰적 태도를 기르고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사례 성과를 공유했다.

이세중 평가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정책마당을 통해 미래지향적 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공동체의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미래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충남형 미래 교육 평가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이민석 국민대학교 교수(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교육·인재분과위원장) <사진 제공=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
ⓒ (주)온양신문사
포토뉴스
카테고리별 이슈
정치·행정 사회·경제 교육·문화 아산사람들
1  박수현 지사 “계룡 국방기관 유치 전력”
2  충남도, 전통시장 매력 알리고 지역 활력 높인다
3  충남도, 민방위 51주년 맞아 제도 발전 논의
4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만들기 ‘합심’
5  충남서부보훈지청, 쌀컵케이크 만들기’ 행사 개최
6  충남도·시군 지적재조사 담당자 전문성 강화
7  충청광역연합의회, 광역연합 실효성 높일 발전 방향 모색
최신기사
충남도, 지방정부 성과관리 ‘최고’ 인정
“통합돌봄시대, 사회복지관과 함께 돌봄 공동체 완성”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청렴 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건축의 가치와 미래를 말하다”…제19회 충남건축문화제 개막
충남도, 서천 장항 국립휴양공원 지정 밑그림 구체화
사회경제 교육문화 사람들
기고/칼럼 정치 아산행정
PC버전
상호 : (주)온양신문사
사업자등록번호 : 312-81-25669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충남, 아00095
제호 : i온양신문
주소 :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발행인,편집인 :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mail : ionyang@daum.net
Tel :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