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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적 비상상황, 모든 공직자 큰 책임감 갖고 일해달라”

충남도 제75차 실국원장회의 아산 현장대책본부에서 개최

2020년 02월 03일(월) 15:23 [온양신문]

 

↑↑ <사진제공=충남도>

ⓒ 온양신문

충남도가 중국 우한 교민 임시생활시설인 아산 경찰인재교육원 인근에 설치한 현장대책본부에서 첫 실국원장회의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상황과 도정 주요 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도의회 의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신종 코로나 대응을 비롯한 실국원별 주요 업무계획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시·군 행사 개최 자제 요청 △마스크·손소독제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대한 현장 점검 강화 △중국 전역 및 기타 바이러스 발생 국가 연수성 대규모 출장 등 전면 재검토 △운수종사자 마스크 착용 △터미널·운행차량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예방 행동 수칙 등 지속 전파·관리 등을 펼쳐왔다.

앞으로는 △선별진료소 장비 및 방역용품 구입 등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지원 지속 건의 △긴급 방역활동을 위한 예비비 신속 지원 △격리의료폐기물 상활 관리 및 특별 점검을 위한 상황실 운영 △민방위 교육 탄력 운영 △경제 상황 점검 및 현장 간담회 개최 △중국 교류단체의 마스크 구매처 소개 등 협조요청 사항 지원 검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를 위해 △경제상황 점검 및 TF팀을 구성·운영하고 △대중국 수출 위기극복협의회 구성·운영 △영세수출기업 무역보험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한다.

도는 이와 함께 임시생활시설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일 아산 현장대책본부에서 양 지사 주재로 경제 상황 점검 및 현장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각 부서에서 여는 주요 회의 등도 아산지역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날 양승조 도지사는 모두말씀에서 “앞으로 우한 교민 귀가 때까지 실국원장회의 및 실국원 각종 보고·회의는 모두 이곳(아산)에서 이뤄질 것”이라면서 “지금은 국가적 비상상황. 도민 염려와 걱정은 덜고 믿음과 신뢰를 주는 도정을 위해 공직자로서 모두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또 지난 2019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충남도가 1등급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한 사실을 알리고 “우리는 지난 1년 간 공직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으며, 이로 인해 충남도 공직자들에 대한 도민 신뢰가 더 커지고 있고, 중앙정부 믿음 또한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청렴과 부패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다시 한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전 실·국·원이 하나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양 지사는 “충남도가 국가적 위기에 앞장서 대응함으로써, 도민들께는 믿음을 드리고, 국민들께는 안심을 드려야 한다”면서 “임시생활시설이 더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국가적 위기를 선도하는 성숙한 대응을 이어나아가 주길 당부드린다”면서 “1월 31일자로 충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제가 본부장이 돼 지휘해 나아갈 것이고, 10개 반원 모두가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열과 성을 다해 제 역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우리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각별한 배려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대중국 수출이 많은 만큼 피해가 우려된다면서 경제실을 중심으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양승조 지사는 충남 혁신도시 등 주요 현안 업무 대응에 더욱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전 실국원이 챙기고 살펴야 할 기본업무들을 무엇보다 충실히 해주시고, 실국원장을 중심으로 놓치고 있는 것은 없는지 철저히 점검해 주기 바라며 특히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우리 도정의 가장 중요한 현안 중 하나엔데, 최근 대구·경북 일부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 일각에서는 부정적 의견을 표출하면서 지역 간 정당 간 갈등이 증폭되고 있”면서 “충남 혁신도시 지정은 도민의 오랜 염원이자 더 큰 대한민국을 이끌 발전전략이다. 이를 협소한 시각으로 보고 총선과 표심, 그리고 지역 이기주의를 부추기는 정치적 논리를 분명하게 경계하면서 차분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2월 임시국회에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할 수 있도록 충남의 힘을 모으는데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사진제공=충남도>

ⓒ 온양신문


↑↑ <사진제공=충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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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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