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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신종코로나 관리·대응책 '만전'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 높은 학교 걱정 불식

2020년 02월 07일(금) 13:16 [온양신문]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높은 학교로 널리 알려진 선문대학교가 개강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과 관련, 우려를 많이 사고 있는 가운데 대학 측에서는 관리·대응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문대학교는 2월 7일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과 관련,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이 높은 대학 특성상 개강일이 다가옴에 따라 중국인 유학생 현황과 관리 및 대응책에 대한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우선 선문대는 중국인 유학생 비율이 타 대학에 비해 비교적 낮은 편이라고 밝혔다.

ⓒ 온양신문

실제 선문대 재학생 중 중국인 유학생은 모두 111명이며 이는 학부, 대학원, 한국어교육원생을 포함한 숫자라는 것.

이중 한국에 체류해 있던 학생은 71명이고, 이번에 입국이 예정돼 있는 학생은 40명으로, 개인 사정에 의해 이미 입국한 학생은 12명인 바, 이들은 가이드에 준해 능동격리와 자가격리를 각각 하고 있으며, 담당자를 일일이 지정해 수시 체크 및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내에서는 TFT를 구축하고 입학식과 졸업식, 신입생 O.T. 등은 연기 및 온라인으로 대체해 진행하며 개강 연기는 10일 교무회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전체 방역 및 환자 발생 시 이송 방침까지 매뉴얼로 제작해 배포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학 홍보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는 실제 피해에 대한 내용보다 부정확한 내용으로 퍼지는 불안감이 더 큰 것 같디”면서 “이에 신입생, 학부모, 재학생 등이 정확한 정보를 갖고 우려사항 및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언론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문대 측이 밝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관리 대응 현황에 따르면 선문대는 지난 1월 27일 교육부로부터 공문으로 긴급감염증 위기경보 단계가 ‘경계’로 격상을 안내 받고 당일 대응실무 담당자를 지정했으며, 입국 중국 유학생 밀착관리 및 매일보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기숙사 별도공간 5명에 ㅔ대한 격리관리(발열의심증상 체크 1일/2회·매일)와, 외부거주 5명에 대한 능동관리(유선 상 발열의심증상 및 동선파악 조사 1일/2회)가 포함된다.

이어 28일 구성원(학생 및 교직원) 중국여행 이력 전수조사와 중국유학생 전수조사, 2월 1일 건물 전체 강의실 및 행정사무실에 대한 실내소독(방역전문업체)에 이어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위기대응 매뉴얼(유증상자 발생 시 이송 단계까지 대응책 기술)을 제작 및 배포했다.

특히 중국 유학생은 밀착 관리중으로 △천안기숙사 자가격리 5명에 대해서는 도시락 지급 등 담당자 지정해 심층관찰 중이고 외부 7명은 능동격리 관리중으로 담당자 지정 및 주기적 연락(1일 2회), 매일보고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 온양신문

한편 선문대는 입학식과 신입생 O.T., 졸업식 등 단체 행사는 시행하지 않고, 최대한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및 촬영을 준비 중이고, 개강 연기는 확정되지 않았으나 2월 10일 교무회의에서 결정할 예정이며. 다만, 5일자 교육부 권고 방침에 따라 최소 1주~2주 개강 연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 조치로 건물 출입구를 신분증(학생증 포함)으로 개폐할 수 있는 조치를 논의 중이고, 이미 입국한 중국유학생은 감염자가 아니므로 최대한 모니터링 하면서, 제2의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최대한 편의 제공 및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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