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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 2기작 감자 품종 ‘새봉’ 소개

도 농기원, 2017년부터 2년간 지역적응시험

2020년 11월 19일(목) 10:40 [(주)온양신문사]

 

↑↑ ▲바이러스에 강한 2기작 감자 '새봉' <사진제공=충남도농업기술원>

ⓒ 온양신문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19일 도내 재배 농가가 가을 재배하기에 적합한 감자 품종 ‘새봉’을 소개했다.

도내 감자 재배 면적은 지난해 기준 2천596㏊로, 재배 농가 대부분 봄 재배를 하고 있으나 기후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가을 재배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함께 도내에 적합한 감자를 선발·보급하고자 2017년부터 감자 우량계통 지역적응시험을 실시해 왔다.

2년간 진행한 시험 결과, ‘새봉’ 품종이 상품 수량이 많고 바이러스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봉’ 품종은 봄에 수확한 후 50~60일이면 휴면이 깨 봄에 생산한 감자를 가을에 한 번 더 심을 수 있는 봄·가을 2기작 재배에 적합했다.

농촌진흥청에서 2011년 개발한 품종인 ‘새봉’은 전분이 많아 식용 외에도 감자칩, 뢰스티, 감자전 등 가공용으로 우수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그동안 봄 재배용은 ‘수미’, 봄·가을 2기작은 ‘추백’을 재배했으나 이번 결과를 통해 2기작 감자 재배를 위한 도내 농가의 선택 폭이 넓어졌다.

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 조만현 박사는 “지금까지는 ‘수미’, ‘추백’, ‘금선’ 품종의 우량 씨감자를 증식해 보급했는데, 이번 결과에 따라 앞으로는 ‘새봉’ 품종도 보급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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