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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인명구조 대책 마련 주문

충남도의회 안건해소위, 소방본부 소관 주요업무계획 청취

2020년 02월 19일(수) 15:28 [온양신문]

 

충남도의회 안전건설해양소방위원회(위원장 장승재)는 2월 19일 소방본부 소관 2020년 주요업무보고에서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대책 점검과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 저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전익현 부위원장(서천1)은 “천안과 아산, 홍성에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이 모두 102개나 되지만 53m 사다리차는 천안동남·아산소방서에, 46m 굴절차는 천안서북과 홍성소방서에 각 1대씩만 배치된 실정”이라며 “고층건축물이 증가하는 만큼 소방장비관리계획에 따라 고가사다리차를 적재적소에 확대 배치하는 등 고층건축물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의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의용소방대 특수시책으로 의용소방대와 연계한 주택 소방안전점검 등 16건이 발굴됐다”면서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시책인 만큼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과 관리에 신경써 주고, 의용소방대 활동성과를 분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통계도 마련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대영 위원(계룡)은 “현재 운용 중인 119구급차는 넓지 않은 내부공간에 많은 응급의료장비를 적재한 상태에서 응급의료사와 보호자 등이 탑승해 운행되는 현실”이라며 “더 넓은 공간이 확보된 대형구급차를 운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김 위원은 또 “코로나19 사태 종료 시 까지 현장활동 대원들의 건강과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형도 위원(논산2)은 “작년에 소방헬기 추가 도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을 펼쳤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면서 “올해는 중형급 소방헬기 1대가 추가 도입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자”고 역설했다.

이계양 위원(당진)은 “작년 화재발생 건수는 2천193건으로 전년대비 412건이 줄었지만 사망자는 33명으로 12명 증가, 부상자는 63명으로 11명이 증가했다”며 “인명피해 증가 요인 분석과 대책 마련, 피해 저감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보급 확대와 재난약자시설·다중이용업소 등의 철저한 소방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승만 위원(홍성1)은 “화재안전 100년 대계를 위한 화재안전정보조사 계획이 올해부터 2년간 도내 8만 164개동(공동주택 6천210동, 근생 2만 4천513동, 업무 3천165동, 공장 1만 3천115동, 창고 9천357동, 동식물 1만 5천223동, 기타 8천581동)을 점검하는 것으로 돼 있다”며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시 꼭 필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철저히 조사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정근 위원(천안9)은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시 위험물 및 액화석유가스 취급 부주의는 대형피해로 확대될 가능성이 많다”면서 “시장 점포별 화기취급 현황이 작성된 평면도를 진압작전에 활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시장 상인들의 소화기 관리책임제 확행 등 소방시설 관리 및 안전 우선 인식 전환이 중요한 만큼 교육에도 병행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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