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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선출직 재산 평균 7억 3940만원

맹의석 시의원 52억, 오세현 시장 18억 ‘투톱’

2020년 03월 26일(목) 08:37 [온양신문]

 

정부·충남도, 2019년도 정기재산변동신고 공개

ⓒ 온양신문

아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20명(시장 1명, 도의원 4명, 시의원 15명)의 2019년 정기재산변동신고액 총액은 147억 6천609만 원, 전체평균은 7억 3천940만 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충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3월 26일 공직자윤리법 제10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해 도지사·도의원·시장·군수(정부 관할), 시·군의원(도 관할)에 대한 2019년도 1년간의 재산변동신고 내역을 전자관보 및 충남도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재산변동신고액에 의하면 아산시 선출직 공직자 중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한 공직자는 전년에 이어 올해에도 맹의석 아산시의원으로 52억 8천707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5억 8천33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이 재산총액과 증가액은 도내 시·군의원(충남도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중 각각 2위와 3위에 해당한다.

이어 오세현 아산시장이 18억 57만 원을 신고했는데 이는 충남도내 도지사·도의원·시장·군수(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관할) 중 재산총액에서 3위, 증가액에서 2위를 기록했다.

그 뒤로 재산총액 부문에서는 김희영 시의원이 11억 4천134만 원, 김수영 시의원 10억 4천953만 원, 심상복 시의원 10억 3천520만 원의 순이었다.

4명 충남도의원 재산의 합계는 12억 57만 원, 평균은 3억 14만 원으로 안장헌 도의원의 재산과 비슷하다.

15명인 아산시의원의 재산 합계는 117억 6천484만 원, 평균은 7억 8천432만 원에 달했는데 평균 이상은 5명에 불과했다. 여기에서 총액의 절반에 가까운 맹의석 의원의 재산을 빼고 14명으로 나누면 평균은 4억 6천269만 원으로 내려간다.

한편 지난 한 해 재산증가분을 보면 맹의석 시의원이 5억 8천33만 원으로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 이는 아산시 전체 20명 중 12명의 개인 재산총액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난다. 이어 김수영 시의원이 3억 4천89만 원, 심상복 시의원이 3억 623만 원, 오세현 시장이 2억 2천432만 원, 전남수 시의원이 2억 2천413만 원, 여운영 도의원이 1억 747만 원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반면 김영권 도의원은 1억 122만 원이 감소했다고 신고해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으며 이어 황재만 시의원이 6천126만 원, 이상덕 시의원이 5천872만 원, 김영애 시의원이 1천970만 원, 조철기 도의원이 832만 원 감소했다고 신고했다.

현행 공직자윤리법에서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는 매년 1월 1일 또는 최초로 등록의무자로 된 날부터 12월 31일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다음해 2월말까지 신고해야 하고, 신고 후 1개월 이내에 재산변동신고 내역을 공개토록 돼 있으며, 공개한 후 3월 이내에 공개대상자 전원에 대한 심사를 완료된다.

따라서 이번 공개대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서는 오는 6월말까지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받게 되며 심사 결과, 불성실 신고사실이 발견되면 그 경중에 따라 △경고 △과태료 부과 △해임요구 등의 조치를 취하게 되고, 공직을 이용한 부정한 재산증식 의혹이 있는 자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에 법령 위반사항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게 된다.

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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