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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포도농사 ‘발아’가 성패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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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기원 “작년보다 열흘 빨라…충분한 관수·저온피해 예방”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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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4월 06일(월) 10:2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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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균일한 발아 포도가지 <사진제공-충남도농업기술원> | ⓒ 온양신문 |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포도 발아가 지난해보다 열흘 정도 빨라져 오는 10일 전후로 예상됨에 따라 충분한 관수와 약제 방제를 재배 농가에 당부했다.
성공적인 포도 농사를 위해서는 봄철 발아 및 저온피해 관리가 중요한데 발아가 빠르면 꽃샘추위 등 갑작스러운 저온 발생 시 새순이 죽고 심한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많은 착과를 위해 과다한 시비를 한 ‘샤인머스캣’ 농가의 경우 가지가 웃자라고, 저장 양분이 부족해 올해 충실한 발아를 위한 충분한 관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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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저온피해 포도가지 <사진제공-충남도농업기술원> | ⓒ 온양신문 | | 관수가 부족하면 새순의 세력이 약해지고, 발아가 균일하게 되지 않아 수정·결실에도 문제가 되며 가지가 말라 저온피해를 받기 쉽다.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스프링클러 등을 이용해 과수원 전체가 토양 깊이 30㎝ 이상 젖도록 주 1회 이상 관수하고, 하우스 비가림시설 등에서는 한낮 온도가 높아지면 발아가 빨라져 저온피해가 심해지므로 측창환기를 자주해야 한다.
또 새싹이 막 오르는 지금 시기에는 장님노린재 전용약제와 종합 살균제를 함께 살포해 어린잎이 피해 입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도 농업기술원 윤홍기 박사는 “포도는 발아가 1년 농사의 절반”이라며 “올해 발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저온피해 예방 등 각별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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