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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 천무극 ‘천무원’ 건립부지 기증식

천무극 가치와 정신과 확장하는 토대 마련

2020년 05월 28일(목) 15:54 [온양신문]

 

ⓒ 온양신문

아산시 전통무예인 (사)천무극협회(회장 윤필희, 천무원장 남민우)는 지난 5월 26일 아산시 송악면 강당골에서 홍익주택건설(주)(대표 나구하)과 천무원 건립부지(4천990㎡)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서 윤필희 회장은 먼저 조미경 아산시의원과 나구하 홍익주택건설 대표에게 특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차 건립될 천무원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수련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회장은 “지금까지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설니홍조’의 마음을 담아 무예인의 자긍심과 도전 정신으로 정진해왔다”면서 “이제는 천무원 건립으로 문무를 겸비한 지도자 양성과 수련 기법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으로 생활스포츠 영역을 확장하고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윤 회장은 “국민 건강에 기여함과 함께 산업적 활용 모색 등 아산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정보전략계획 수립(ISP)를 통해 시민의 삶 속에서 천무극의 추구하는 ‘무원지신(武原至新)’, ‘진리지신(眞理志身)’, ‘건아지신(建我智信)’, ‘동의지신(同意祉侁)’ 천무극 정신과 가치를 세계 속으로 확장시키는 기반을 마련해 새로운 한류의 주역으로 성장하겟다”며 미래비전과 방향, 세부 추진계획 등을 밝혔다.

한편 이날 남민우 원장은 경과보고에서 아산시 전통무예 천무극이 걸어온 길과 현재의 위상을 소개했다.

남 원장에 따르면 아산시는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전통무예 조례를 제정했으며 2014년 개정을 거쳐 2019년 12월 16일 조미경 아산시의원의 발의로 ‘아산시전통무예천무극진흥및계승에관한조례’가 제정됐다.

특히 대한민국 전통무예로서의 중요 요건은 △창시자-계승자의 전승 △뚜렷한 수련체계 및 심사 내용 △무예의 독창성과 교본을 들 수 있는데, 천무극은 박영수 창시자와 적통계승자 남민우로 이어지는 계보가 분명하게 존재하며, 수련체계 및 무예의 실전에 가까운 독창성은 이미 대통령경호실 등 많은 국가기관에서 인정을 받은 상태다.

현재는 중부대학교에서 경호보안학과를 개설해 후진 양성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아산시가 조례를 제정해 천무극의 진흥 및 전수를 지원함으로써 전국 전통무예 중에서도 천무극의 독보적인 위상을 자랑한다고 남 원장은 자신있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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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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