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신문

정치 아산시의회 아산행정 종합 충남도정 정부/일반행정 충남도의회

농업/수산/축산 사건사고 경제일반/기업/산업 사회단체 종합

교육/청소년 문화/예술 스포츠/레저 종합

인사이동 출향인 인터뷰 동정 종합

사설 온천동메아리 기고문 기획기사 종합 칼럼 행복한아산 아산의 야생화 아산의 길

시민게시판 읍면동 2017 은행나무길 축제 충남도 포토 온양역사 100년 동영상 溫라인

최종편집 : 2024-06-02 오후 01:19:47

커뮤니티

뉴스 > 사설칼럼 > 기고문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기고詩] 겨울 나무

2021년 12월 02일(목) 14:59 [(주)온양신문사]

성장(盛裝)을 벗은
겨울나무 한 그루,

지조(志操)를 절규하는
시인처럼 고고(孤高)하다

팬데믹의 계절풍은
아직도 멎지 않는데

속으로만 쌓여가는
생명의 연륜(年輪)들…



↑↑ ▲전홍섭(시인·교육칼럼니스트)
ⓒ 온양신문

※시작 노트 : 지난 가을 울긋불긋하게 치장을 했던 나무들이 화려한 옷을 벗어 던졌다. 속살을 드러낸 채 찬바람에 맞서지만 꼿꼿이 이 겨울을 이겨내고 있다. 두 해째 넘어가는 코로나 팬데믹의 한천(寒天)이 우리를 어렵게 하지만 나무들은 속으로 말없이 생명의 연륜을 쌓아가고 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기고] 농촌 생활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언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문]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하여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자식농사(子息農事)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청년실업과 공무원, 그리고 자식농사 [온양신문사] 기자

[축시] 설화산 닮은 필봉이 되어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詩] 그리움은 강물처럼 [온양신문사] 기자

[기고] 아름다운 세상 [온양신문사] 기자

이전 페이지로

최근기사

2024년 2/4분기 가축동향조사 실..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구독신청 - 기사제보 - PDF 지면보기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배너모음

상호: (주)온양신문사 / 사업자등록번호: 312-81-25669 / 대표이사 : 신홍철 /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충남, 아00095 / 제호: i온양신문 / 주소: 충남 아산시 남산로8번길 6 (온천동 266-51) / 발행인,편집인: 신민철
등록일 : 2010년 9월 24일 / mail: ionyang@daum.net / Tel: (041) 532-2580 / Fax : (041) 532-4580 /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민철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