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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플레이에 재미를 느껴요”

아산휠스파워농구단 문제규 선수

2022년 05월 04일(수) 10:40 [(주)온양신문사]

 

↑↑ ▲문제규 선수가 슛하는 장면 <사진제공=아산시장애인복지관>

ⓒ 온양신문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의 문제규 선수는 원래 아산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창호) 운동재활센터에서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하다 최용윤 감독(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장)의 권유로 휠체어농구를 시작하게 됐다.

문 선수는 ‘장애인 스포츠의 꽃’ 휠체어농구라는 스포츠의 매력에 빠져 지금까지 휠체어농구와 인연을 맺고 있다.

문 선수는 처음 농구를 할 때 “혼자 해결하려는 마음이 컸다.”고 전했다. 그러다 “농구의 가장 기본인 팀플레이에 대해 배우고, 익히면서 이제는 재미를 느낀다.”고 말했다.

아이들은 보통 청소년기가 되면 사춘기를 겪게 된다. 문 선수도 사춘기를 겪으면서 아버지와 갈등이 생겼고 그 갈등은 오랜 시간 지속됐다.

그러다가 휠체어농구란 매개체로 아버지가 문 선수에게 관심을 쏟자 부자간의 관계가 좋아졌다.

문 선수는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아산에서 열릴 때면 아버지께서 체육관으로 구경 오신다. 그럴 때면 기분이 무척 좋다. 그리고 토요일 훈련이 끝나면 나를 데리러 오신다.”라며 아버지와의 사이가 돈독해졌다고 이야기했다.

최 감독 말에 의하면 문 선수는 휠체어농구를 계속 하면서 처음보다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특히 협동심이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문 선수는 “농구를 처음 시작할 때 혼자 해결하려고 해서 감독님께 지적을 많이 받았어요. 농구를 계속하다보니 동료들과 같이 호흡을 맞추면서 협동을 하고, 동료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부분을 많이 배웠던 것 같아요”라며 농구는 팀 스포츠라는 걸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팀플레이를 하다 보니 동료들이 무엇을 잘하는지 알게 됐어요. 그러한 부분에서 재미를 느꼈어요”라며 점점 팀플레이에 흥미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문 선수는 “휠체어농구를 하면서 혼자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고, 주변 사람들과 같이 해야 된다는 걸 배웠어요.”라며 또한 “제가 휠체어농구만 할 수 있게 도와주신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이창호 관장님, 윤창일 사무국장님, 최용윤 감독님께 감사합니다.”라며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운영진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은 지난 2003년 5월에 창단해 수많은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시켰다.

아산휠스파워농구단은 아산시 지원과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아산시장애인체육회의 재정후원 및 아산시민의 후원으로 아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훈련은 화, 수 (18:00~20:00), 토(10:00~12:00)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하고 있다.

아산휠스파워농구단 선수로 활동을 원하는 장애인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여가스포츠지원팀 최용윤 감독에게 문의(041-545-7727, 7710)하면 된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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