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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기 위해 나를 낮춘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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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원 ‘마’선거구 출마, 더불어민주당 ‘이춘호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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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5월 14일(토) 12:2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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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감히 개소식 생략
- 공약은 현장에서 현실적으로
- 시민의 조력자로 일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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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잇따라 개최되는 가운데, 개소식을 생략하는 과감함을 보인 후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산시의원 ‘마’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이춘호 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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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 함께하기 위해 ‘나를 낮춘다.’
“제가 형식적인 절차들을 싫어하는 편이기도 하고, 안정근 후보와 같이 당선되기 위해서는 나를 낮춰야 한다는 생각에 개소식을 안 하기로 했다.”는 이춘호 후보.
대체로 당선권에 들어가는 앞선 번호 ‘가’를 받았다지만, ‘나’번과 함께 당선하기 위해 개소식을 생략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일이다.
이뿐만이 아니라 아침 출근 인사의 경우도 자신 보다는 안정근 후보가 좀 더 보이게 하도록 아직은 외곽에서만 하고 있다.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오면 외곽뿐만 아니라 배방 시내권 등에서도 인사를 해야겠지만, 지금은 외곽에서 인사하고 있다. 안정근 후보는 친한 후배이고, 4년 전 선거도 돕고 한 사이다. 함께 가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말에 그의 ‘사람 섬김’이 엿보인다.
- 소외된 곳, 직접 찾아야 봉사다.
그의 남다름은 봉사 활동에서도 나타난다. “남들과 좀 다를 수도 있다. 배방청년회장을 할 때도 그랬다. 다른 단체가 다 하는 일 보다는 그 단체들의 손길이 닿지 않는 곳을 찾아서 봉사했다.”고 한다.
지난 1970년 10월 14일 서울 경서중학교 학생들이 현충사로 수학여행을 왔다가 돌아가던 중 모산 건널목에서 달리는 장항선 열차와 충돌해 45명이 숨지는 참변이 있었고, 학생들을 기리기 위한 위령탑이 세워졌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위령탑은 배방육교 아래 철로변 한귀퉁이에 방치돼 잡초들로 뒤덮여 지게 된다.
이 소외된 곳을 직접 청소하고 정비했던 이춘호 후보자는 “소외된 곳을 우리가 돌아봐야 한다. 지금도 해마다 후배들이 위령제를 지내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생존자도 참여해 함께 위령제를 지냈다. 배방청년회를 하며 참 뿌듯한 일 중 하나다.”라고 전한다.
- 각시탈, 현실 정의 구현
시의원에 나서게 된 계기도 ‘아직도 소외된 곳이 많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게 된다. 이춘호 후보는 안 보이는 곳, 소외된 곳, 어두운 곳을 드러내고 밝히고 싶어 한다.
‘강한 자에게는 강하고 약한 자에게는 약하다.’는 성격의 소유자 이춘호 후보자는 “우리가 놓친 곳이 많다. 안 보이는 곳의 정의로움을 추구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전한다. 이런 그에게 주변에서 붙여준 닉네임이 있다. 정의를 구현하는 ‘각시탈’이다.
현실에서 정의로움을 추구하는 각시탈 이춘호 후보자. 그는 “자의가 되었던, 타의가 되었던, 주어진 역할에는 최선을 다한다.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세도 그와 같다.”며 각오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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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 공약은, 현장에서!
공약에서도 그의 남다름이 빛난다. 우선 ‘현장에서 찾는다.’라는 대전제가 깔려있다.
공약에 대한 질문에 그는 “밑바닥을 봐왔기 때문에, 공약은 현장에서 찾는다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강훈식 국회의원과 안장헌 도의원 후보와 함께 원팀으로 움직여야 어떠한 공약이든 이행률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답한다.
표를 위란 표퓰리즘적 공약이 난무하는 가운데, 그의 답변은 참 현실적이다. 장밋빛 공약을 우선적으로 제시하기 보다는 어떠한 문제든 원팀을 이뤄 이행률을 높이겠다는 의지가 이춘호 후보자 답다.
화려한 공약이 없다고 해서, 구체적 계획이 없는 것은 또 아니다.
그는 “우선적으로 세 가지의 목표가 있다. 배방에는 중·고생을 위한 복지 공간이 부족하다. 뭐하나 하려면 천안이나 시내를 나가야 해서 불편함을 겪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안장헌 도의원후보와도 논의를 한 상태다.”라며, ▲중·고생을 위한 복지 공간 마련을 짚었다.
이어 “배방이 오이로 유명하다. 그런데 2~3년 사이 생산량이 현저히 떨어졌다. 노지 오이로는 전국 70%의 생산량을 차지했었는데, 10%로 떨어졌다. 농촌의 고령화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가 큰 역할을 했는데, 불법체류단속에 걸리면 벌금형을 받는는다. 거기에 코로나19까지 더해져 재배를 많이 못 하고 있다.”는 현실을 전했다. 이에 그는 ▲외국인 근로자 수급에 대한 제도적 방안 마련 부분을 짚었으며, 농촌 고령화와 같은 맥락에서 송악에 대한 농촌 시설 현대화 지원 등을 설명했다.
끝으로 배방의 인구 대비 부족한 스포츠 시설 부분을 짚으며, ▲스포츠 인프라 확장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단시일에 해결될 일이 아니라도, 방안을 찾겠다.”며, 이행을 위한 노력을 피력했다.
- “당신 곁에서, 시민의 눈으로”
이춘호 후보자의 이력을 보면 ‘사무국장’직이 참 많다.
이에 대해 그는 “회장도 종종 맡았지만, 사무국장직을 많이 맡았다. 그렇게 조력자의 역할을 많이 해 왔다. 이러한 경험을 살려 시민의 조력자로 일하려 한다.”고 한다.
항상 단체에서 조력자로 일하던 그의 모습을 봐 왔던 가족들은 시의원 출마에 대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아들만이 “왜 해?”라고 반문하자. “아빠를 그렇게 모르냐?”라고 답변했다는 그다. 아들과 아빠의 대화에서 생략된 뒤편에는, 서로에 대한 믿음이 넌지시 드러나는 듯하다.
끝으로 이춘호 후보자는 “우리가 놓친 곳. 당신이 있는 곳. 그 곁에서 시민의 눈으로 시민을 돕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 이춘호 예비후보 약력
배방초(43회), 아산중(35회), 온양고(35회), 순천향대(86학번)졸업
육군 병장만기 전역
전)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회 배방읍 협의회장
배방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배방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배방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국장
배방청년회장
배방자율방범대 및 배방의용소방대원
배방읍 한마음 축제위원회 재무국장
배방읍체육회 사무국장
아산시 축구협회 사무국장
아산시 축구협회 부회장
배방축구회장
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을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배방읍 축구연합회 사무국장
온양고등학교 배방동문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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