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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단식 농성 돌입

“시장 위한 예산 아닌, 시민 위한 예산으로 반드시 찾아을 것”

2023년 05월 19일(금) 13:47 [(주)온양신문사]

 

↑↑ <사진제공=아산시의회>

ⓒ 온양신문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이 5월 19일 박경귀 아산시장의 독단적 고집불통 행정을 규탄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오전 11시 김희영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박경귀 아산시장은 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부여받은 예산안 심의·의결권을 박탈하고, 시민의 대의기관인 아산시의회를 부정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박 시장의 17개 읍·면·동별 긴급 간담회 추진과 관련해, “민주당 의원들을 향해 ‘쪽박을 깬다’, ‘망신을 자초했다’ 라는 귀를 의심할 정도의 막말을 시민들에게 해대며 시의원들을 흉보고 시민과 시의원들을 갈라치기하고 다닌다”며, “그 행태가 참으로 부끄럽고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또, “결국 박 시장은 민주당 시의원들과 ‘소통’ 대신 ‘불통’을 택했고, ‘협치’ 대신 ‘독선’을 택했다”며, “지금 당장 부끄러운 간담회를 중단하고 수정된 추가경정 예산안을 마련해 시의원들과의 대화 테이블에 나오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김희영 의장은 “박 시장의 비정상적인 독단 행정을 더 이상 두고 볼수 없다”면서, “오늘부로 단식농성을 시작할 것이며,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도 다시 천막 농성에 돌입하겠다”고 결연하게 말했다.

↑↑ <사진제공=아산시의회>

ⓒ 온양신문

마지막으로 김희영 의장은 “저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아산시의 예산을 박 시장이 아닌, 시민들에게 돌려드리고자 어렵고 험난한 길을 택했다”면서, “아산시의 행정이 정상화되고, 의회정치가 복원되며, 아산시의 민주주의가 회복될 수 있도록 앞으로 모든 노력을 다하겠으니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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