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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면적에 조성되는 신정호에 접목힐 여러 아이디어 얻었다"

6박7일 일정 일본 출장 박 시장, 요코하마 산케이엔 정원 등 견학

2023년 05월 30일(화) 10:51 [온양신문]

 

↑↑ ▲요코하마 산케이엔 정원 방문 장면 <사진제공=아산시>

ⓒ 온양신문

온천·정원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박경귀 아산시장이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신정호에 지역 정체성을 담아낸 독창적 테마 부여와, 지리적 제약을 극복하기 위한 여러 조경 기술의 도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을 비롯한 아산시 정책 연수팀은 전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 및 신정호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정책 구상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6박7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 중이다.

이들은 일본식 정원과 서양식 건축물을 고저차를 이용해 조화로운 볼거리로 만든 옛 후루카와 정원, 온천수가 흐르는 계곡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쿠사츠 사이노가와라공원, 벚꽃과 매화, 창포 등 사계절 꽃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유명한 요코하마 산케이엔 정원 등을 둘러봤다.

일본 정원은 자연의 아름다움이 극대화된 순간을 포착해 자연을 축소해 놓은 듯한 볼거리로 만들어 낸 것이 특징이다.

박 시장은 “신정호는 현재 ‘물의 정원’을 콘셉트로 조성 중인데, 신정호는 물론 인근 남산도 수량이 풍부하지 않아 여러 제약이 있었다”면서 “일본 정원은 아름다움을 압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여러 조경 기술이 사용돼 있어, 기존 국가정원에 비해 좁은 면적에 조성되는 신정호에 접목할 수 있는 여러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특히 전 세계 관광객들이 일본의 정원을 ‘명소’로 여기며 찾는 데에는 자연환경이 만든 아름다움에 더해 어디에든 일본이라는 정체성을 담아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면서 “신정호 정원에도 다른 지역과는 다른 아산만의 콘셉트와 볼거리를 더해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신정호 주변 자연 지형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단점은 여러 조경 기술과 아이디어로 극복한다면 아산만의 매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본 정원이 자연을 도심으로 끌어들이는 방식으로 조성됐다면 신정호 아트밸리는 남산 수림축과 신정호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과 물의 조화를 통한 독창적 아름다움을 가진 청사진을 그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아산시민의 자랑인 신정호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국가정원으로 발전시키려면 독창적인 소프트웨어 역시 필요함을 실감했다”면서 “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신정호 아트밸리’ 역시 하나의 해법이 될 수 있다는 답을 안고 돌아간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에는 관광, 정원 분야 실무진도 함께한 만큼, 이번 견학을 통해 얻은 배움과 새로운 시야, 아이디어를 신정호 뿐 아니라 아산시 곳곳에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지 계속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시민 휴식 공간인 신정호를 민선 8기 주력 도시브랜드인 ‘아트밸리 아산’의 거점 플랫폼이자, 문화와 예술, 생태와 자연이 어우러진 명품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총사업비 255억 원이 투입된 정비 사업을 진행 중이다.

신정호 지방정원은 ‘물의 정원’을 콘셉트로 2024년까지 충남 제1호 지방정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030년까지 국가정원 지정에 도전한다.

↑↑ ▲옛 후루카와 정원 방문 장면 <사진제공=아산시>

ⓒ 온양신문


↑↑ ▲옛 후루카와 정원 방문 장면 <사진제공=아산시>

ⓒ 온양신문


↑↑ ▲옛 후루카와 정원 방문 장면 <사진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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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산케이엔 정원 방문 장면 <사진제공=아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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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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