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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중심 천공과 티타임’사죄하라”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 부적절한 처신 사죄 촉구

2023년 06월 14일(수) 17:17 [(주)온양신문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6월 13일 성명을 통해 대통령실 이전 등 국정개입 의혹의 중심에 있는 천공과 부적절한 티타임을 가진 김기웅 서천군수에 사죄를 촉구했다.

이에 앞서 김기웅 서천군수는 지난 6월 10일 서천군에서 열린 한산모시문화제에서 국정개입 의혹 등 대통령 부부와의 인연으로 각종 논란을 몰고 다니는 천공과 공식 행사 자리에서 차담(茶談)을 가져 큰 논란을 일으켰다.

천공은 현재 대통령 관저 이전 관여, 윤석열정부 비선실세 의혹 등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이런 인물이 공교롭게도 김건희 여사가 서천을 방문한 다음날 서천을 찾았으며, 공식 축제 자리에서 김기웅 군수와 인근 카페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특히 군수가 논란의 인물과 공식 행사 자리에서 만남을 가진 것도 부적절한데, 차담 자리에 부군수와 경찰 간부가 함께 한 것으로 알려져 의혹과 논란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이번 부적절한 처신에 대해 김기웅 군수는 “천공이 누군지도 몰랐으며, 지역주민이 ‘천공이란분이 왔는데 차 한잔해도 될까요.’해서 차 한잔을 했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해명을 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 소속 단체장으로 천공을 몰랐다는 것도 이해가 되지 않는데, 설혹 몰랐다 하더라도 축제 현장 지휘 중 모르는 사람과 차 한잔하자는 자리에 군수가 참여한 것도, 더하여 부군수와 경찰간부가 함께 한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이번 논란에 대해 김기웅 군수가 해야 할 것은 이같은 어이없는 변명이 아니다. 한 지역의 단체장이라는 공적 신분으로 저지른 부적절한 처신에 대한 반성과 사죄”라고 지적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은 “국민의힘 김기웅 서천군수는 부적절한 처신으로 서천군민을 부끄럽게 만든 것에 대해 머리숙여 사죄하라”고 거듭 촉구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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