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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제20기 충남지역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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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대한 구상’ 등 통일·대북정책 공감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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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01일(목) 11:22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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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 ⓒ 온양신문 |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김홍근)는 12월 1일 충남지역 자문위원이 참여하는 제20기 충남지역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내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9조에 따라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17개 시·도 및 이북5도 지역부의장이 주재하는 회의이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 개최되는 국내지역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주제로 개최되며, 윤석열 정부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각 지역별 평화통일활동을 공유하고 자문위원들의 활동의지를 모으기 위한 자리이다.
특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의지, 담대한 구상에 대한 북한의 호응촉구, 자유·인권·법치 구현을 통한 한반도의 지속가능한 평화번영?및 이를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 등을 강조할 예정이다.
회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통일·대북정책 설명, 제20기 지역회의 활동보고, 정책건의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행동하는 민주평통’을 실천하겠다는 자문위원들의 다짐을 담은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결의문’ 발표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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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 | ⓒ 온양신문 | |
한편,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조길연 충청남도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 석동현 민주평통 사무처장이 주요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ㅠ>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결의문(안)
우리는 헌법 제4조에 규정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정책의 수립과 추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 평화통일 활동을 선도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이다.
지금 우리가 처한 안보 현실은 매우 엄중하다. 북한은 핵무기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않고 미사일 발사 등 위협적 도발을 지속하고 있다. 북한의 무력도발은 우리 국민과 동북아, 나아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하고 중대한 위협이다.
우리 윤석열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우리의 경제·정치·군사적 조치의 단계적?동시적 이행을 통해 비핵·평화·번영의 한반도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담대한 구상’을 제안하였다. 그러나 북한은 계속해서 대화를 거부할 뿐만 아니라 핵?미사일 도발 등으로 우리 국민과 국제사회를 협박하고 있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 자문위원은 국민의 안전과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군사적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민과 함께 한반도에서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지키고, 평화와 번영의 통일 한반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이 하루 속히 무모한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결단을 내려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을 촉구한다.
하나. 우리는 북한의 도발에 엄정하게 대응하고, 세계 시민의 자유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하나.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담대한 구상’ 실현을 위해 국민적 지지와 공감대를 더욱 넓혀 나가고,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위한 통일공공외교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현장에 있는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평화통일의 생산적 에너지를 모아 나가는 ‘행동하는 민주평통’이 될 것을 다짐한다.
2022년 12월 1일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 자문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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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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