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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어린형제들, 국제 꿈나무 스포츠클라이밍 석권

최정빈·최정윤 형제 아시아K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만 6개

2022년 12월 15일(목) 11:42 [(주)온양신문사]

 

↑↑ ▲2022 IFSC 아시아K 선수권대회 시상식 후 메달을 목에 건 채 대표선수들 전원과 지도진이 태극기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시산악연맹>

ⓒ 온양신문

2022년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아시아K 선수권대회(Asian Kids Championship 2022)가 지난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에 걸쳐 인도 잠셰드푸르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권 여러 나라의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 유스C(초6~중 1), 유스D(초4~5) 대표선수들이 저마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는 이 대회는 리드와 볼더링, 스피드, 컴바인 등 전 종목이 부문별로 진행된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로는 총 8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했으며, 대회 결과 금메달 10개, 은메달 5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기록적인 성과를 거머쥐어 대회장 곳곳에서 연신 ‘코리아, 코리아!’라는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충남 아산시 소속 형제 클라이머의 활약은 단연 돋보였다. 최정빈(아산중 1)·최정윤(온양천도초 5) 선수는 형제가 함께 스포츠클라이밍을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나란히 스피드를 제외한 리드, 볼더링, 컴바인 전 부문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총 6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금까지 형제 클라이머가 동시에 국제대회에 출전해 거의 모든 종목의 금메달을 휩쓸었던 적은 없다.

평소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무한애정을 갖고 학업과 병행하면서 열정을 다해 임하고, 끈기 있게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준비한 귀한 노력의 결실이었다.

↑↑ ▲최정빈(아산중1) 선수가 3일차 남자 유스C 컴바인 종목 리드부문의 마지막 홀드를 잡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시산악연맹>

ⓒ 온양신문

대회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최정빈 선수는 “이번 대회가 매우 재미있었고, 좋은 성적을 거두어서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여 꼭 훌륭한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가 돼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최정윤 선수는 “3일 동안 이른 아침부터 늦은 시간까지 전 종목을 다 하느라 너무 피곤하고 힘들었는데, 다행히 결과가 좋아서 무척 기쁘다”며 “외국 선수들도 많이 사귀게 됐고 앞으로 세계대회에서 자주 만나며 멋진 경기를 했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사)충청남도산악연맹 이세중 회장은 “충남 아산시에 이렇게 훌륭한 꿈나무 선수들이 있고, 항상 열심히 운동해 오는 모습을 지켜보았는데 결국은 이렇게 멋진 결과물을 얻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선수들이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연맹 차원에서 최대한 뒷받침하며 응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복남 충남 스포츠클라이밍 감독 역시 “아산시 스포츠클라이밍 선수들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남에 있는 여러 클라이밍 선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지도,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IFSC 2022 아시아K 선수권대회는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중단 됐다가 올해부터 인도 잠셰드푸르에서 재개됐다.

아시아에 있는 다양한 나라의 여러 우수 선수들이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스포츠클라이밍 관련 전 종목에 걸쳐 멋진 경기를 치루는 국제 꿈나무 스포츠클라이밍대회이다.

↑↑ ▲최정빈, 최정윤 형제 클라이머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경기장 앞에서 보호자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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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빈(아산중1) 선수가 남자 유스C 종목 시상식에서 입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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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정윤(온양천도초5) 선수가 남자 유스D 종목 시상식에서 입상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산시산악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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