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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앞으로 더 단단해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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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의원 아산서 특강, 강연장 팬미티 분위기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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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3월 10일(금) 16:1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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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더불어민주당 아산(갑)지역위원회가 초청 강연 ‘고민정의 삶의 이야기’를 진행했다.
지난 3월 9일 아산시노동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을 비롯해 홍성표·명노봉·천철호 아산시의원, 오세현 전 아산시장, 김영권 전 충남도의원, 황재만 전 아산시의장과 당직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복기왕 위원장은 “고민정 의원과는 문재인 대통령 모시고 함께 일한 추억이 있다”며 “젊지만, 초선이지만 우리 당원들, 우리 국민들에게 인정받은 당의 최고위원”이라고 소개해 큰 박수가 쏟아졌다.
고민정 최고위원은 “제 프로필을 보면 꽃길만 걸었다고 생각하는 분이 많지만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았다”고 운을 떼고 2008년 8월 경찰들이 방송국을 난입했던 사건을 언급했다. 고 의원은 “21세기에 내 눈앞에서 보고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며 “그때 방송국 마이크를 놓고 집회현장 마이크를 들었다”고 회고했다.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도 소개했다. 고 의원은 “당시 문재인 후보와 2시간 이야기를 나눴는데 이 사람이 대통령이 안 된다 해도, 이 사람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KBS를 그만 둘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이날 “민주당은 힘들지 않은 적이 없다. 사람도 없고 돈도 없고 권력도 없는데 목숨을 걸고 지켜왔다”면서 “그런데 지금은 당원도 많고 당이 돈도 많은데 왜 그때 만큼 야당으로서 살아받지 못할까를 생각하면 너무 죄송하다”고 했다.
특히 이재명 대표와 관련한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고 의원은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리려 할 때에는 먼저 그 심지를 지치게 하고 뼈마디가 꺾어지는 고난을 당하게 한다”는 맹자의 말을 언급한 뒤 “언론이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안 좋은 이미지로 포장한다”면서 “현재를 생각할 때 더 단단해지는 시기라고 생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이 끝나자, 참석자들은 고 의원과 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 마치 팬미팅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강연에 참석한 당원 A씨는 “고민정 최고위원의 진솔한 이야기에 감동을 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위원회가 당원들과 시민들을 위해서 오늘 같은 행사를 더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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