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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오․오류는 인정, 사실은 사실대로 지적했다”

천철호 의원,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관련 의혹 여전”

2024년 07월 09일(화) 13:49 [(주)온양신문사]

 

↑↑ ▲천철호 의원

ⓒ (주)온양신문사

아산시의회 천철호 의원의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관련 의혹 제기 기자회견, 이에 대한 아산시의 반박 성명에 이어 다시 천철호 의원이 답변자료를 내놓고 공방을 이어갔다.

천철호 의원은 7월 8일, “박경귀 아산시장의 유성녀 아산문화재단 대표이사 선임 관련 내용(7월 3일자)과 몇 가지 주장에 대해 바로잡는다”면서 “먼저 박 시장이 ‘지방계약법 시행령(제25조제1항제4호자목)’을 준용해 수의계약을 체결했으며, 위법사항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지난 2년 간 유 특보의 경력을 만들어주고, 아산문화재단의 대표이사 지원자격을 신설해 1주일 만에 채용공고를 낸 것은 특정 인물을 대표이사로 만들기 위한 편법”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 ▲일괄 견적서. (상세 견적서 요청) <천철호 의원 제공>

ⓒ (주)온양신문사

또한 천 의원은 ‘박 시장이 업무 과다로 계약이 지연돼 행사 일주일 전 용역을 체결했으며, (실제로는) 1주일이 아닌 6월 15일 이후부터 2개월간 수행한 섬머페스티벌 감독업무에 대해 지급한 것’이라고 반박한 것에 대해, “해당 용역 검사조서에서는 8월 8일부터 15일까지로 계약기간이 분명하게 명시돼 있다, 서류상에 명시된 것으로 감사를 하는 시의원으로서 (유 특보가 업무를 본 것이) 2개월간이라는 주장은 변명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천 의원은 이어서 “기자회견 때 시장 지시라며 제출하지 않는다는 서류는 과업지시서가 아닌 대표이사 채용과 관련한 서류를 말하는 것”이라고 바로잡고, “수의계약 세부 견적서는 요청해 놓은 상태이고, 일단 선임이 됐으니 유성녀 대표의 채용 관련 서류 일체를 제출하라”고 촉구했다.

↑↑ ▲용역 검사조서 <천철호 의원 제공>

ⓒ (주)온양신문사

천 의원은 또한 “기자회견에서 예술감독(유 특보)에게 지급된 금액을 6천600만 원이라고 언급했으나, 실제 지급된 금액은 6천400만 원이었다”며, 기자회견 당시 자료가 있었음에도 자신의 계산 착오로 인한 오류였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그러나 천철호 의원은 “IPTV NEWS 김점식 기자의 기사(6월 28일자)에 따르면 영상 마지막 부분에 ‘천안문화재단 자격을 일부만 설명하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맞춰진다’며, ‘당시 말한 뉘앙스는 마치 위 경력은 검증 필요 없이 자격요건 각 호만 충족되면 대표가 될 수 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 IPTV NEWS 김점식 기자 기사 관련링크: [영상]박경귀 아산시장, ‘특보 특혜 의혹’ 민주당 시의원들 발언에 조목조목 반박 - IPTV NEWS )

↑↑ ▲아산·천안 문화재단 이사 지원자격 기준 비교. (신설 또는 변경 적색 표시)

ⓒ (주)온양신문사

아산과 천안 문화재단의 자격 조건은 표와 같다. 천안시는 2023년 대표이사 채용당시 자격 기준이며, 아산시는 올해 2024년 자격기준이다. 천 의원은 “누가 봐도 천안시가 더 엄격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천철호 의원은 “기자회견 당시 오후 3시로 시간을 정하고 20분 일찍 시작해 정각에 오신 기자님들께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을 전하고, “(앞으로도) 아산시의회 의원으로서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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