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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출직 최고 자산가 맹의석 의원

1인 평균 9억8천여만원…신미진·이춘호 의원 ‘마이너스’

2025년 03월 28일(금) 17:26 [(주)온양신문사]

 

↑↑ 아산시 선출직 공직자 재산 공개 내역

ⓒ (주)온양신문사


정부와 충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선출직 공직자의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지난 3월 27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가운데 아산지역 주요 공직자의 재산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개 내역은 지난해 말 기준 재산신고서에 포함된 본인 또는 배우자, 부모, 자녀가 소유한 부동산·예금·주식 등이다. 단, 현행법상 본인과 배우자 외 독립생계를 유지할 능력이 있는 직계존비속의 경우 재산고지를 거부할 수 있다.

이번 신고 내역에 따르면 아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26명(국회의원 2명, 도의원 7명, 시의원 17명)의 재산 총액은 256억 9천765만 원으로 1인 평균은 9억 8천837만 원에 이른다.

도의원 7명의 총계는 42억 6천만 원, 평균은 6억 857만 원이었고, 시의원 총계는 185억 7천295만 원으로 평균은 10억 9천252만 원이었다.

이번 정기 재산 변동사항 신고내역을 살펴보면 ▲복기왕 국회의원은 21억 3천614만 원을 신고, 종전보다 8천473만 원이 증가했다. 서울 업무용 오피스텔 임차, 지역 업무용 상가 임차, 예금 등으로 증가 했으며, 차남은 독립생계유지로 고지하지 않았다.

▲강훈식 국회의원은 7억 2천853만 원으로 사인간 채권과 정치자금 등으로 이전보다 9천88만원이 증가했다. 강훈식 의원도 부모의 재산 내역은 독립생계 유지로 고지하지 않았다.

충남도의회 의원은 ▲김응규 의원이 29억 3천326만 원으로 5억 5천788만 원이 감소 했으나 아산시 도의원 중에 최고액을 신고했다. 김 의원은 생활비 지출로 예금과 보유주식 매입과 매도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안장헌 의원은 3천851만 원이 늘어난 4억 2천368만 원을 신고했다. 본인 명의 토지 공시지가 변동에 따른 상승과 저축, 후원회 개설로 인한 기부금으로 증가했다.

비례대표인 ▲이지윤 의원은 3억 7천3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1천813만 원이 증가했다. 보험 및 예금 증가와 주식의 주가상승이 마찬가지로 독립생계에 따른 부모 재산은 고지하지 않았다.

▲조철기 의원은 1천249만 원 증가한 1억 9천41만 원, ▲오안영 의원은 3천562만 원 증가한 1억 7천910만원, ▲지민규 의원은 1천9532만 원 증가한 1억 1천270만 원, ▲박정식 의원은 495만 원 감소한 5천54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아산시 도의원 7명 중에 김응규 의원과 박정식 의원 2명만 재산이 감소했다.

아산시의회 의원 중에선 ▲맹의석 의원이 74억 2천794만 원으로 최고액을 기록했다. 아산지역 선출직 공직자 중 가장 높은 액수다. 전년보다 6억 2천305만 원 늘었는데, 본인과 배우자 명의 토지·건물 등의 가액 변동이 증가 이유다.

▲이기애 의원은 두 번째로 많은 25억 9천378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 2천622만 원 감소했다. 토지, 건물 가격하락과 자녀 결혼 등 생활비 사용으로 감소했으며, 장남은 독립생계 유지로 고지하지 않았다.

▲홍성표 의장은 18억 4천602만 원으로, 본인과 배우자, 부모의 토지 가액 변동과 신규 예적금 등의 영향으로 전년보다 8천348만 원 증가했고, 뒤를 이어 ▲김희영 의원이 15억 2천809만 원을 신고 했다. 김희영 의원도 배우자의 토지 가액 변동 등으로 6천889만 원이 늘었다.

▲명노봉 의원은 14억 4천261만 원으로 9천130만 원이 늘었다. 토지 가액 변동, 예금, 가상자산 등으로 증가했다. ▲전남수 의원은 본인과 배우자의 토지 공시지가 일괄 반영으로 인한 가액변동으로 지난해보다 5천369만 원 증가한 10억 4천422만 원을 신고했다.

▲박효진 의원 재산신고액은 8억 9천429만 원으로, 토지, 예금 등은 증가했고, 주식, 채권 등에서 감소했으나 6천335만 원이 증가했다. ▲홍순철 의원은 지난해보다 1억 1천720만 원 감소한 5억 5천116만 원을 신고했다. 토지와 건물에서 감소됐다.

이어 ▲천철호 의원은 3천742만 원 감소한 3억 6천262만 원, ▲안정근 의원은 2천448만 원 증가한 3억 5천402만 원, ▲김미영 의원은 1천782만 원 증가한 3억 2천17만 원, ▲김은아 의원은 6천434만 원 증가한 1억 6천706만 원, ▲윤원준 의원은 3천12만 원 증가한 1억 5천642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

▲김미성 의원은 종전 –446만 원에서 3천683만 원이 증가한 3천237만 원을 신고했다. 보험 등 예금이 증가 이유이다. ▲김은복 의원은 4천242만 원 증가한 1천823만 원을 신고했다. 지난 신고액은 –2천419만 원 이다, 예금이 늘었고 금융채무에서 감소했다.

▲신미진 의원은 지난해 2억 1천710만 원에서 2억 6천771만 원 감소한 –5천61만 원 이다. 토지, 건물의 가액 변동과 주식으로 인해 감소했다. ▲이춘호 의원은 지난해 –1억 4천376만 원에서 2천828만 원이 증가했으나 여전히 -1억 1천548만 원이다.

아산시의회 17명의 의원 중에 신미진·이기애·천철호·홍순철 4명의 의원은 재산이 감소된 것으로 신고 했으며, 신미진·이춘호 의원은 자산보다 채무가 많은 ‘마이너스 재산’을 신고했다.

자세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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