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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밸리 아산’ 종료, 새로운 시정 비전 반영”

미래도시 아산, 산업과 경제 중심 정책 방향으로

2025년 04월 30일(수) 15:29 [(주)온양신문사]

 

↑↑ <사징 출처=아산시청 누리집>

ⓒ (주)온양신문사


오세현 시장이 “전임 시장이 추진했던 정책 중 모두를 부정하거나 일방적으로 중단할 생각은 없다.”며 “잘된 정책은 적극 계승하고, 방향성과 효과가 입증된 사업은 오히려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당선 인터뷰 요청을 서면 질의로 받아 4월 28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소통실은 민선 8기 후반부에서도 꼭 필요한 시스템이라 판단하며,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축제나 공연 등 일부 전시성 행정에 과도한 행정력이 집중되면서, 정작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소외됐다는 지적이 많았다.”며 “민선 8기 후반기에는 이런 편중을 조정하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중심의 균형 잡힌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민선 8기 제8대 시정 목표 중 하나였던 ‘365일 문화예술이 꽃피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도입된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브랜드는 아산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존 도시 브랜드(BI)인 ‘Smart Asan’을 유지한 채 추진된 것이고, 민선 8기 후반기부터는 시정 방향과 맞지 않는 점이 분명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아트밸리 아산’은 해태제과식품(주)과의 통상사용권 계약에 따라 2028년 6월 2일까지 사용기한과 범위가 제한되어 있어 아산시 고유 브랜드로 지속적으로 활용하기에는 제약이 따른다.”며 “민선 8기 제9대 시정 목표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미래도시 아산’으로 전환됐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이는 산업과 경제 중심의 정책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문화 중심 브랜드였던 ‘아트밸리 아산’은 더 이상 시정 운영 방향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하며 “향후 관련 사업에서는 ‘아트밸리 아산’이라는 명칭 사용을 종료하고, 새로운 시정 비전에 부합하는 브랜드 전략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아산문화재단 유성녀 대표와 관련해서는 “감사위원회에서 종결된 사항으로, 재감사 계획은 없다.”며 “앞으로 아산문화재단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했다.

또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재단이 본연의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과 감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산시립합창단의 상임화 문제는 “단원들의 바람 뿐만 아니라 시의회와 시민 등 다양한 주체 간의 사회적 합의가 선행되어야 할 사안이다.”며 “시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경청한 뒤 관련 부서와 함께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고민하며, 공론화 과정을 통해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갖고 접근하겠다.”고 밝혔다.

신민철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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