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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전 4연승 도전!’ 충남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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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정서 재도약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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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5월 16일(금) 08:29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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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기에 나서고 있는 정마호 선수<사진 제공=충남아산프로축구단> | ⓒ (주)온양신문사 | |
충남아산FC가 경남전 4연승에 도전한다.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은 오는 17일(토) 오후 4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2 2025’ 12라운드에서 경남FC와 원정 맞대결을 펼친다.
충남아산은 최근 이어지고 있는 부진을 털어내고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다. 특히 상대가 경남이라는 점에서 자신감이 넘친다.
지난 시즌 충남아산은 경남과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도 그 기세를 이어가 다시 한 번 승리로 반등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이날 경남전에서 주목할 선수는 ‘충남 아산의 신성’ 정마호다. 그는 경남 원정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3월, 시즌 첫 경남 원정에서 전반 42분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번 시즌 정마호는 센터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며 팀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단단한 수비와 정교한 빌드업은 물론, 공격 상황에서도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주며 공수 양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경남전에서도 정마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충남아산은 경남과의 통산 맞대결에서도 8승 4무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득실에서도 앞선다. 지금까지 총 26득점 20실점을 기록하며 공격력과 수비 모두에서 앞서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세 경기에서 9골을 몰아넣고 단 1실점만을 허용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충남아산은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가 원정에서도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는 각오다.
한편, 경남FC와의 이번 원정 경기는 IB스포츠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17일(토) 오후 4시 30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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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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