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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찬, 8.72%의 확률 뚫고 프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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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서 KIA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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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18일(목) 16:1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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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유찬은 17일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기아 타이거즈(KIA Tigers)의 지명을 받았다. | ⓒ (주)온양신문사 | 온양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아산베이스볼클럽 소속 최유찬이 8.72%의 확률을 뚫고 프로야구에 입성했다.
최유찬은 17일 열린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8라운드에서 기아 타이거즈(KIA Tigers)의 지명을 받았다.
온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유찬은 좌완 투수로, 키 190㎝의 뛰어난 신체 조건을 자랑한다. 최고 구속은 144㎞. 변화구 제구력이 좋은 데다, 특히 실점이 나오더라도 표정 변화가 거의 없는 뛰어난 ‘멘탈 관리’가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아산 지역 고교생으로는 처음으로 프로야구 지명 신인을 배출해 지역 전체가 들썩이고 있다.
아산은 온양온천초와 온양중 야구부가 40년 가까이 명문 팀으로 이름을 날려 왔다.
그러나 고교 야구부가 없다 보니 학생 선수들은 꿈을 이루려면 가까운 천안 북일고로 진학하거나 경기·전라·경상 등 먼 지역으로 진학할 수밖에 없었다.
프로무대에서 활약 중인 아산 출신 선수는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가 이 때문이다.
서울에서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야구를 시작한 최유찬은 중학교 때 휘문중에서 온양중으로 전학했다. 수도권에 비해 부족한 인프라가 큰 고민이었지만, 보다 많은 경험을 쌓기 위해 아산행을 결정했다.
특히 아산BC(온양BC에서 변경)가 창단하면서 고교 진학 걱정을 덜 수 있었다. 정우천 당시 아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이 목표로 했던 고교 야구부 설립은 이루지 못했지만, 스포츠클럽 형태로 창단해 학생 선수들의 꿈을 열어 줬다.
최유찬은 “생각보다 빨리 지명돼 너무 좋았다. 저희 아버지께서 더 좋아했다. 특히 외할머니가 계신 광주에서 프로선수로 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산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덕분에 꿈에 다가설 수 있었다. 기아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 선배님을 롤모델로, 프로선수로서 다시 한 번 각오를 다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우 아산BC 감독은 “아산 야구 역사에 있어 매우 영광스러운 날”이라며 “더 많은 선수들이 아산 출신으로서 프로 무대에 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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