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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룡초, 분리배출 과정 보고 느끼며 환경의식 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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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선별장 견학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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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7일(화) 09:18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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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쌍룡초등학교>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 쌍룡초등학교(교장 남의현)는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6월 11일(수)부터 12일(목)까지 양일간 전교생을 대상으로 천안시 재활용선별장 견학을 실시하였다고 17일 밝혔다.
쌍룡초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지도하고 있으며, 이번 견학은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순히 분리배출 방법과 중요성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어디로 가고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은 재활용 쓰레기가 선별장에서 어떻게 모이고 분류되는지 살펴보았으며, 페트병이 옷으로, 캔이 새로운 캔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다양한 재질이 혼합된 장난감이나 생활용품은 ‘Other’ 플라스틱으로 분류되어 재활용되지 못하고 일반 쓰레기로 처리되는 현실도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서 재활용 분류 작업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라벨 제거나 용기 세척 등의 작은 실천이 분리배출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쌍룡초 남의현 교장은 “이번 견학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환경에 대한 진지한 성찰의 시간이 되었다”며, “환경교육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 있지만, 직접 보고 느끼는 견학 활동이 학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쌍룡초는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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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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