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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고에 ‘미래먹거리’ 드론·AI 체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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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아산캠퍼스, ‘꿈드림 공작소’ 진로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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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19일(목) 08:2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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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고등학교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꿈드림 공작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진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 ⓒ (주)온양신문사 |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학장 이성근)는 지난 18일 아산고등학교 동아리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꿈드림 공작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핵심 기술인 드론 조종과 실시간 객체 인식(AI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이론 수업을 넘어, 학생들이 직접 기술을 다뤄보는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드론 체험은 드론의 구조 이해와 비행 원리에 대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실제 조종기를 들고 드론을 이륙·착륙시키고 방향을 제어하는 실습이 이어졌다. 대부분 처음 드론을 조종해 본 학생들은 “생각보다 정교하게 움직인다”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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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고등학교 학생들이 객체인식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 ⓒ (주)온양신문사 | |
AI 체험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인 YOLO(You Only Look Once) 기반의 실시간 객체 인식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YOLO는 인공지능이 한 번의 연산으로 이미지나 영상 속 다양한 사물(사람, 차량, 가방 등)을 인식하고 분류하는 기술이다.
학생들은 카메라에 비친 실시간 영상에서 AI가 사람과 사물을 식별하고, 화면에 이름을 표시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한 학생은 “유튜브에서만 보던 기술을 직접 해보니 신기하고, AI나 드론 쪽 진로에 더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을 기획한 AI소프트웨어과 최근의 학과장은 “짧은 체험을 넘어 장기적이고 단계적인 교육과정을 마련해, 드론과 인공지능 분야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폴리텍의 ‘꿈드림공작소’는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한 무료 기술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기업 대상 시제품 제작 지원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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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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