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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약용작물 병해 철저히 대비해야

도 농업기술원, 지황 뿌리썩음병·삽주 역병 병해 대비 당부

2025년 06월 19일(목) 10:20 [(주)온양신문사]

 

↑↑ ▲지황 뿌리썩음병 피해. <사진제공=충남도 농업기술원>

ⓒ (주)온양신문사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6월 19일 장마철을 앞두고 약용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 등 병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안내했다.

지황과 삽주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약해 각각 뿌리썩음병과 역병으로 인한 지하부의 피해가 큰 약용작물이다.

먼저 쌍화탕과 경옥고 등 한약재 원료인 지황은 토양에 수분이 과도하면 뿌리 호흡장애가 발생하고, 뿌리가 썩으면서 포기가 시들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십전대보탕 등에 사용되는 삽주는 역병이 발생하기 쉬운 약용작물 중 하나로, 역병이 발생하면 뿌리와 근경이 썩고 포기 전체가 시들어 고사하는 피해로 이어진다.

물을 통해 이동하는 역병균의 특성상 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 ▲삽주 역병 피해. <사진제공=충남도 농업기술원>

ⓒ (주)온양신문사

두 병해는 공통적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점질 토양에서 발생이 심화되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조기 발견과 등록약제의 적기방제가 필수이다.

이와 함께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고, 두둑을 높게 조성해 배수를 원활히 하는 등 사전관리도 중요하다.

홍희라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역병에 강하고 우량 형질을 갖춘 삽주 품종 선발 연구를 추진 중”이라며 “국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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