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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가득한 자녀 성(性)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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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우아한 부모되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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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6월 21일(토) 14:2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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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의 청소년 상담 전문기관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지난 6월 19일(목)에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우아한 부모되기(성(性) 이야기, 마음으로 듣는 부모되기)’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우아한 부모되기’는 ‘우리 아이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라는 의미를 담은 부모 대상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 운영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성(性) 이야기, 마음으로 듣는 부모되기’를 주제로, 기존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수요가 있었던 ‘자녀 성교육’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성교육은 빠를수록 좋다는 최근의 인식 변화, 부모와 자녀 간의 경계의 중요성, 그리고 청소년의 성에 대한 질문에 회피하기보다는 생명의 소중함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내용 등을 다루었다.
특히 부모들이 실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보와 태도를 제시하여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실천 가능한 교육내용이라 유익한 시간이었다”, “부모-자녀 간의 경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생활에서도 적용해보겠다”, “이번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최근 성 문제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경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자녀의 성에 대해 마음으로 듣고 소통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청소년 문화와 부모의 고민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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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한편,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부모 대상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오는 8월에는 부모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 서비스 이용은 ‘청소년상담전화 1388’ 또는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532‒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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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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