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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인승 이상 차량 소화기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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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의무 시행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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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14일(월) 09:1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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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제공=아산소방서>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차량용 소화기 의무 비치 제도에 대한 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나섰다.
차량용 소화기는 화재 발생 시 운전자가 직접 초기 진화를 할 수 있는 중요한 장비로, 소방서는 관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구매 방법부터 설치 위치, 제품 선택 요령까지 실질적인 정보를 담은 홍보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소화기는 소방시설 판매업체나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반드시 ‘자동차 겸용’으로 표시된 KFI 인증 제품을 차량 종류별로 규정된 수량에 맞춰 구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5인승 이상 승용차는 1단위(1.0㎏ 또는 1.0ℓ) 이상 1개, 9인승 이상 승합차나 대형 화물차는 2개 이상을 비치해야 한다.
설치 위치는 법령상 정해져 있진 않지만, 화재 발생 시 운전자나 동승자가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석 하단, 조수석 옆 등 접근이 용이한 곳에 비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차량용 소화기는 작은 장비이지만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결정적인 수단”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관련 제도를 숙지하고, 반드시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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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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