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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대응으로 주택화재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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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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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4일(목) 10:5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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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소방서>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소방서(서장 박종인)는 지난 22일 20시경 아산시 신동에 위치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관계자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함으로써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택 내에서 농약 분무기용 충전 배터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발열이 발생하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당시 신고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한 뒤 주택 내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고, 화재가 확산되기 전 진화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 출동한 아산소방서 관계자는 “신고자의 침착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 덕분에 화재가 대형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박종인 아산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이번 사례처럼 평소 비치된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초기 화재 대응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니 모든 가정에서 반드시 설치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관내 가정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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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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