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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천사, 온양6동 침수 피해 가구에 성금 50만 원 기부

2025년 07월 25일(금) 08:29 [(주)온양신문사]

↑↑ 익명의 시민이 온양6동에 전달한 수해 피해 지원 성금 50만 원 <사진 제공=아산시청>

지난 23일, 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에 한 익명의 시민이 온양6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침수 피해 가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자는 “신원 공개를 원하지 않는다”며, “수해 피해 뉴스를 보며 마음이 아팠다. 피해를 입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순주 동장은 “익명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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