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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마음의 숲을 가꾸는 2박 3일간의 현장테마학습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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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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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7월 25일(금) 14:1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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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아산·대구수성구 학교 밖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기념<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아산시 꿈드림)는 지난 7월 21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간 대구, 칠곡, 대전 일대에서 '모여봐요 마음의 숲' 현장테마학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테마학습은 학업이나 또래 관계 등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숲을 통한 심리적 안정과 함께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낯선 환경에서의 새로운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립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또래들과의 상호작용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대구시 수성구 꿈드림 청소년들과의 의미 있는 지역교류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아산시 꿈드림의 창업동아리가 직접 제작한 드립백 커피와 수성구 꿈드림의 캐릭터 '뚜비' 인형을 교환하며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진로교육을 하고 애니메니션 더빙제작과 영화 감상을 하며 미디어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숲에서 찾는 나의 진로'를 주제로 한 산림 진로 교육과 다양한 숲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대전으로 이동하여 성심당 문화원에서 제과제빵 분야의 역사와 철학을 배우고, 성심당을 비롯한 대전의 주요 상업지구를 둘러보며 지역의 특색과 경제 활동을 직접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현장테마학습에 참여한 이O진(18) 군은 “평소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는 것이 어색했는데, 2박 3일 동안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해결하고 숲길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마음을 열게 되었다" 며, "특히 숲에서 나무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는데, 생명을 돌보는 일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 깨닫게 되어 앞으로 산림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아산시 꿈드림의 김미경 센터장은 "우리 아이들이 잠시나마 일상의 걱정을 잊고 푸른 숲속에서 함께 웃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 뭉클했다"며, "이번 '마음의 숲'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지친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꿈을 심어주는 소중한 씨앗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산시 꿈드림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따뜻하고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덧붙였다.
아산시 꿈드림은 이번 현장테마학습을 통해 청소년들이 방송 미디어, 산림, 제과제빵 등 다양한 직업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협력 능력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맛보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위해 학업 지원, 직업 체험, 정서 함양 프로그램 등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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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립칠곡숲체원 산림분야 진로교육 & 산림치유프로그램<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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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립숲체원 나무의사 진로체험<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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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성심당 문화원 창업 및 진로교육<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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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애니메이션 더빙제작 진로체험<사진 제공=아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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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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