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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부보훈지청, 광복 80년 ‘독립유공자 사이버 묘소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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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의미를 배웠어요! 나라를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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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2일(화) 14:24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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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충남동부보훈지청> | ⓒ (주)온양신문사 | |
국가보훈부 충남동부보훈지청(김은영 지청장직무대행)은 광복 80년을 맞아 8월 5일부터 12일까지 독립유공자에 대한 범국민적 감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늘봄학교 학생들과 사이버 묘소참배를 실시했다.
1919년 아우내 장터에서 유관순열사와 함께 만세운동을 이끌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으신 김교선·김상철 애국지사를 비롯하여, 아산 선장면 만세운동에 참여한 오웅묵(대통령표창, 2019), 박준열(대통령표창, 2024), 이수량(대통령표창, 2024) 지사 등 관내 묘소가 있는 14분의 업적을 기리며 감사함을 전했다.
특히 7일 아산온양초에서 사이버 참배를 드린 김영찬(대통령표창, 2018), 김영헌(대통령표창, 2018) 지사는 1919년 3월 11일, 온양초의 전신인 온양공립보통학교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4월 4일 선장면 독립만세에 참여하였다가 일본 헌병에 체포되어 고초를 겪으신 분들로 학생들은 100여년 전 목숨을 건 저항을 생각하며 묵념을 올렸다.
광복절이 한여름 더위와 맞물려 있고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 학생들의 직접 묘소참배가 어려운 현실에서 나라사랑의 마음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이번 사이버 참배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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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충남동부보훈지청>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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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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