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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이해·관계증진 활동으로 청소년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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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 ‘별빛마중’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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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3일(수) 09:3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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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미경)는 지난 12일(화), 등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의 자기이해와 관계증진을 돕는 ‘별빛마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별빛마중’은 청소년들의 반짝임을 발견하고 성장 가능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동안 초등·중등 각 1개 집단씩 총 2개 집단이 운영됐다.
관내 16개교에서 19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대부분 보호자 신청을 통해 이루어져 자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는 부모들의 따뜻한 관심이 엿보였다.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자신의 의사소통 유형을 점검하고 효과적인 소통을 위한 실습 활동과 함께, 감정 인식과 표현을 돕는 ‘감정 아로마’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스포츠 활동(배드민턴, 볼링)과 보드게임을 활용한 집단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며,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또래와의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J양(14세)은 “다양한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라는 소감을 전했으며, L군(12세)은 “처음 해보는 활동들이 많아서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관계를 넓혀가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센터장은 “별빛마중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강점을 발견해 자존감을 높이며,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학교생활과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을 존중하고, 관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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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 제공=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 ⓒ (주)온양신문사 | |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후속 관리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에도 연령대별 맞춤형 ‘별빛마중’을 추가 운영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아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532-20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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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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