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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어려움 함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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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고 총동문회, 호우 피해 성금 200만 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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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월) 13:43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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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왼쪽부터 정만수 골프회사무국장, 김동윤 골프회회장, 오세현시장, 정재신 총동문회장, 황범섭 총동문 사무총장)<사진 제공=온양고등학교 총동문회> | ⓒ (주)온양신문사 | |
온양고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정재신)는 1일 아산시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될 예정이다.
정재신 회장은 “모교에서 보낸 뜨거운 청춘의 기억처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고 싶었다”며 “고교 시절 서로 의지하며 꿈을 키웠던 순수한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춘은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지만 때로는 갑작스러운 비바람을 맞기도 한다. 그럴 때일수록 서로의 어깨를 기대어 주는 것이 진정한 청춘”이라며 “온양고 동문들의 마음을 모아 피해 주민들께 희망의 우산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오세현 아산시장은 “교정에서 친구를 도우며 우정을 나누던 그 순수한 마음을 간직한 온양고 동문들의 아름다운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청춘의 열정과 따뜻함이 호우 피해로 지친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1951년 개교한 온양고등학교는 현재 전국에 약 2만 5천여 명의 동문을 두고 있으며, 매년 장학금 지급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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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왼쪽부터 정만수 골프회사무국장, 김동윤 골프회회장, 오세현시장, 정재신 총동문회장, 황범섭 총동문 사무총장)<사진 제공=온양고등학교 총동문회> | ⓒ (주)온양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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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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