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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기 충남도체육회장 선거 4파전 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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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범 현 체육회장, 이병천 충남체육회 수석부회장, 김택규 전 대한배드민턴협회장,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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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목) 08:30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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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3기 충남도체육회장 선거를 두 달여 앞두고 후보군이 자천타천 오르내리고 있다. 현재까지 4파전 양상이다.
현재 김영범(71) 현 체육회장과 이병천(61) 충남체육회 수석부회장, 김택규(61) 전 대한배드민턴협회장과 백종석(63) 당진시체육회장이 거론된다.
김영범 회장의 재선 도전은 확실시되고 있다. 천안 출신으로 충남탁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선거에서 체육 재정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내세우면서 김태흠 당시 충남지사와의 친분을 강조했다. 자신의 선거 구호도 김 지사의 도정 구호인 ‘힘쎈 충남’에 ‘힘쎈 스포츠’를 붙여 사용했다. 그는 김 지사의 체육 분야 정책특별보좌관을 맡았고, 김 지사의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문화환경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도전자로는 이병천 수석부회장이 거론된다. 아산 출신으로 현재 아산시배구협회장과 충남발전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오랜 기간 풀지 못했던 지역 중학교 배구부 창단을 이끌어내는 등 굵직한 성과도 냈다. 선거 출마 여부를 공식화하진 않았지만, 민선 9기 도정 수장 교체 이후 주변에서 강한 출마 권유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서산 출신 김택규 전 배드민턴협회장도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 선수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횡령·배임 의혹 등 논란의 중심에 섰으나 경찰로부터 무혐의 결정을 받았다. 그는 명예회복 차원에서 출마를 고심 중이다.
백종석 회장도 후보군 중 한 명으로 오르내린다. 고향인 당진에서 민선 초대 체육회장에 당선된 후 단독 출마로 연임에 성공했다. 당진시축구협회장과 당진시체육회 이사 등 30여년간 지역 체육계에서 활동했다. 20년 만에 안방에서 열린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당진시가 준우승에 오르는 데 조력했다.
오는 16~22일 제주도에서 열리는 107회 전국체육대회 이후부터 출마 선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곽은 다음달 11일 드러날 전망이다. 선거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는 등록의사 표명서를 제출하거나 관련 규정에 따라 직에서 사임해야 한다.
민선 3기 17개 시·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6일 전국 동시 실시된다. 같은 달 3~4일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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