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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협 벼 수매자금 2,00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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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26일(수) 12:0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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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임승한)는 벼 수확기를 맞이해 지역농협과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통합RPC)의 원활한 벼 매입을 위해 지난해와 비슷한 규모의 벼 수매자금 2천억원을 중앙회자금으로 지원하겠다고 10월 25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조합과 건조저장 시설(DSC), 도정공장 보유농협 및 수확기에 농가로부터 벼를 매입하는 농협과 고품질쌀 생산, 가공, 판매, 잡곡사업 등 양곡사업을 추진하는 농협이며 무이자로 총 3회에 걸쳐 분할 지원되며 지원기간은 최대 8개월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1천억원 규모로 지난달 9월 29일 1차로 470억원이 이미 지원된 바 있으며, 3차 자금은 벼 매입이 완료되는 내년 1월에 수탁판매와 사후정산제도를 도입한 농협에 대한 인센티브성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농협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에도 2천억원을 지원했으며 충남 전체 벼 생산량(79만1천톤/정곡)의 32%를 충남관내 농협을 통해 수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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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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