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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고 총동창회장에 정두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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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정기총회에서 취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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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1월 17일(화) 10:36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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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온양신문 | |
아산고등학교총동창회 제11대 회장에 정두희 씨가 당선됐다. 정두희 씨는 지난 1월 16일 아산고 총동창회관에서 개최된 제24차 임시총회에서 총동창회장에 단독으로 출마해 참석 이사들의 만장알치로 제11대 총동창회장에 당선됐다.
이와 함께 아산고 총동창회 감사로는 전현중·김범진·임창희씨가 선임됐으며, 사무총장에는 위석현 씨가 각각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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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정두희 당선자 | ⓒ 온양신문 |
이날 당선된 정두희 내정자는 오는 2월 25일 개최되는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인준절차를 밟고 정식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012년 3월 1일부터 2014년 2월 29일까지 2년이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한 그간 총동창회장과 별도로 전임 총동창회장이 당연직으로 취임했던 아산고총동문장학회장직을 총동창회장이 겸임토록 정관을 개정해 총동창회장에 힘을 실어주었다.
정두희 총동창회장 내정자는 1967년 인주면 냉정리 출신으로 아산고(10회), 백석문화대학교(사회복지학 전공)를 졸업했으며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지난 2009~2010년 10회 동창회장을 지냈으며 총동창회와는 지난 2006~2007년 총동창회 총무이사로 재직한 것을 시작으로 2008~2009년에는 총동창회 사무총장, 2010~2011년에는 총동문장학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정 내정자는 “향후 아산고등학교 총동창회를 안으로는 동문들이 화합하고 단합해 모교를 위해 기여하고, 밖으로는 지역사회에서 위상을 높이고 모범이 되는 동창회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 내정자가 밝힌 주요사업으로는 첫째,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한 광고와 홍보를 극대화하는 수익사업을 도모하고 둘째, 새로운 장학사업 및 장학금 지급을 통해 모교와 총동창회가 지역사회 뿐만 아니라 전국 최고의 명문고와 동창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셋째, 총동창회의 부회장제도를 정확히 운영해 발전기금을 확대 조성하고 넷째, 모교를 위해 기여하는 모든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협조해 후배들의 미래를 열어줄 수 있는 총동창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내정자는 “아산고 동문은 모두 힘차게 웅비할 수 있는 저력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동문들의 저력을 한곳으로 모은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하나 되고 하나가 모두가 되는 그런 아산고등학교 총동창회가 되도록 힘써 나가겠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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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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