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국회의원 신년 대답

- 우선 50%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보여준 주민에 한마디

▷ 충청권의 직접 후보아닌 제 3후보임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높은 지지율을 보여준것은 정권교체에 대한 주민 열망이 얼마나 높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며 JP에 대한 식지않은 애정을 나타내주는 것으로 본다.

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주민이 편안한 나를 이끌도록 일조 하겠다.

- 무엇보다도 주민과지역 정치인들은 5월7일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자민련내의 공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공천 기준과 입장은

▷ 공천의 기준은 우선적으로 당선가능성을 가장높게 볼것이며 2차적으로 당에 대한 애정과 소속감 기여도등을 감안하여 공천할 생각이지만 중앙당의 원칙도 정해져야 할것이다.

- 일부에서 공천경선을 주장하는 얘기가 있는데.

▷경선없이도 후보가 확실하면 경선자체가 필요없다고 본다. 다만 당선의 가능성이 애매하여 여러사람이 경합을 벌일 경우에는 경선을 할수도 있을것으로 본다. 이러할때는 당선 가능성에 대한 기준과 예측이 여론조사를 통하여 경선의 잣대를 마련하는것도 구상을 하고는 있다.

그리고 경선이 무조건 능사만이 아니다. 경선 후유증으로 당이 분열되는 일이 초래된다면 경선이 바람직하지 않으면도 있다. 신한국당의 경선후에 예에서 잘나타나지 않았는가.

-국민회의와도 공천에 대한 진통을 예견되는데.

▷지역에 따라 진통을 겪을수도 있고 진통없이 순조롭게 공천이 마무리 될수도 있다.

가령 서울지역의 원외지구당의 경우는 진통을 겪을수도 있어서 중앙당 차원에서 적절히 안배를 하거나 공동정권위원회에서 조정을 할것으로 본다.

그리고 1차적 기준은 원내는 인정을 하기때문에 지역(충청도)에서는 우리당(자민련)이 주도를 할것이며 이속에는 단체장, 의원등이 포함, 공천을 주도하는것이 원칙이다.

- 그렇다면 충청권에서의 국민회의, 전라도 지역에서의 자민련은 정치할목적과 지구당 자체를 이끌고 가기가 어렵지 않겠는가

▷ 의원이나 단체장들의 정치목적이 정권획득이라면 당선은 과정이고, 순단이다. 공천이 중요한게 아니로 당선이 중요하다.

- 과거 선거의 결과를 놓고 현재도 당선가능성이 높다고만은 볼수가 없지 않은가?

▷현재로서 기준의 잣대가 그러한게 일반적이며 도의회의 경우 선거구가 조정이 된다면 변동이 있을것으로 내다 본다.

- 공천에서 기존 당소속인사들의 기득권 주장과 일부 인사의 영입가능성은.

▷ 외부 인사의 영입유도 노력은 필요하고 시의원대상에서는 공천제도가 없는 상황에서 지구당 뿐아니라 중앙당에서도 내천을 할꺼냐 말꺼냐 방침이 서면 선별 문제가 대두되지만 현직 시의원의 입당은 환영한다.

-97년도 시정등에 애로 사항은 없었는가

▷ 자민련 소속의 시의원이 타당소속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시정운영에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그래서 올 5월 지방선거는 무차별적인 내부 공천보다는 당선가능성을 두고 당선에 진력하여 자민련 소속 시의원ㅇ르 많이 배출하겠다. 그리고 98년도에는 IMF사태로 인해 관광산업지역인 아산이 영향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돼 이를 최소화, 극복하는데 시와 합력하겠다.

- 구체적 방안등은 있는가

▷관광협회의 조성과 관광특구 자원의 개발, 홍보의 강화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아산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점을 부각시켜 나가겠다 또한 기간 산업을 적극 유치(중소기업센터등)하여 기업환경을 조성하는것은 물론 창업등이 용이하게 각종의 인, 허가 사항도 체질개선을 하도록 시에 권고하고 있다.

- 주민의 의식도 상당이 중요한데

▷요즈음 농촌에도 도시에서 파생된 과소비 침투로 인해 낮에도 생산활동하지 않는 인구가 증가되며 겨울에는 놀고 지내고 있다.

이러한 인력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해야 하며 제2의 새마을 운동을 펼친다는 자세로 생산적 경제활동에 임하도록 해야 한다.

아산청년회등이 국산품애용운동, 외화절약운동을 전개하기로 한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떻게 생산인력으로 끌어낼수 이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

- 주민들의 기대와 지역의 교통지도가 달라지는 경부고속철도 일반전철, 장항선 복선화 계획등을 어떻게 돼가는가.

▷ 장항선 개량사업을 하면서 온양시내권을 고가로 조성토록설계가 이루어지고 이는데 이의 자금조성을 위해서라도 온양온천역사는 상가가 가미된 복합역사로 이루어져야 할것으로 본다.

그리고 성황에 경부고속도로인터체인지를 개설하여 천안을 경유하지 않고 아산에 도착하도록 하는 안을 아산만권 신도시 계획에 포함시켜 이의 관얼츨 위해 노력하고 있으면 선장과 당진의 우강면과 연결되는 가칭 선우대교건선을 건교부 실무진과 협의 중에 있다.

-3개(고속철도, 장항선, 일반전철) 철도 가닥은

▷배방고속철도 연결로 아산이 도착지인 동시에 출발지로 만들기위하여 장항선 개량사업 일반 전철등 3개철도 설계가 아산을 중심으로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 이것이 완료되면 아산만권의 물동량을 철도 육로를 이용 운송하는 아산교통 혁명이 이루어질것이다. 이러한 결과에 주민드의 변함없는 참여와 지원을 당부드리고 가정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새마을 금고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키자"

강태봉 새마을 금고협의회 회장

마을금고 이용으로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다.

새마을금고 아산시협의회장 강태봉 정우새마을금고 이사장이다.

새마을금고는 우리 고유의 전통적 협동운동인 두레와 계, 사창, 향약, 품앗이등의 국민적 정서를 조직화하여 발전된 것이 오늘날의 새망르 금고라며 새마을금고에는 전통이 베어있음을 강조한다.

전국적으로 총 1천1백만명의 회원에 30조원의 자산을 보유한 새마을금고는 시중은행과는 달리 금고 회원들의 출자한 재산을 회원들이 운영하여 정부가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재무구조가 오히려 타시중은행보다 탄탄하다는 것이다.

또한 지역에서 부도가 발생하면 새마을금고 중앙협의회의 안정기금으로 전액보상받을수 이어 안심하고 맡길수 있는 곳이 새마을금고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강태봉 이사장은 "새마을금고의 장점은 무엇보다는 연간 휴무없이 예금인출이 가능해 이용이 편리할 뿐아니라 자금이외지 유출없이 회원에 한해서 대출하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를 하며 이익금을 회원에게 배당하는등 일석이조의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강회장은 그러나 "이러한 장점을 지닌 새마을금고를 일부 주민은 안전성이 없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이용을 꺼리고 있어 올해를 지역 새마을금고에 대한 인식 전환의 해로 정착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이를 위해 새마을금고는 자체감사기능을 더욱 활성화시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한다.

"최근 일부 주민들이 종금사등의 업무정지와 부도 처리가 되면서 큰은행도 부도나느데 조그만 새마을금고도 불안하다"면서 인출을 하는등의 사례가 나타나는데 이는 잘못알고 있는 것이라며 새마을 금고의 안전성을 역설했다.

지역의 9개 새마을금고가 불과 10여년만에 890억가량의 총자산으로 성장할수 있었던것은 주민들이 믿고 이용해준 결과임을 상기하며 IMF체제의 어려운 여건을 새마을금고 이용으로 지역경제를 회복시켜 극복하자고 주민에 호소 한다.

온양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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