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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 정전사태 늑장대응 질타

발전차 정전 6시간만에 도착, 주민 불안

2012년 08월 02일(목) 15:02 [(주)온양신문사]

 

ⓒ 온양신문

전압기 교체 장애로 한여름 정전 사태를 빚은 온양온천역이 늦장 대응이 아니냐는 불만이 터졌다.

온양온천역의 정전 사태는 8월 1일 변압기를 교체하면서 이중 일부 기기의 고장으로 이날 새벽부터 전기가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온양온천역 측은 긴급 발전기를 동원 열차 운행과 승하차 및 열차표 발매는 정상화 했으나, 주민들이 이용하는 역구내는 냉방이 되지 않았고,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 고객 편의 시설이 작동하지 않아 많은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특히 역구내에는 일부 비상등만을 켠 채 영업을 해 어두컴컴한 가운데 겨우 이용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이 같은 불편에 대해 역은 긴급 발전차를 요구했으나, 9시 30분경에 대전을 출발한 발전차가 정전 한나절이 지난 12시경에 겨우 도착해 전기시설 90%이상이 가동됨에 따라 긴급 상황에 대한 대응이 너무 미온적인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새벽 시간 정전과 동시에 발전차를 요구했으면 최소한 오전 중에는 정상으로 가동 할 수 있었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온양온천역측은 “정전이 예고를 하는 것도 비상을 위해 대기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나마 서둘러 발전차를 가져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었다”며 “다음날 2일 새벽까지 긴급 작업을 벌여 모두 정상화 됐다”고 밝혔다.

ⓒ 온양신문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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