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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착한가격 업소’ 더 많이 늘어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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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8월 06일(월) 14:0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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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간에서 인심난다’는 말이 있다. 보통 사람들은 내게 여유가 있어야 남도 돕고 산다지만, 자신도 넉넉치 않으면서 남을 먼저 돕는 사람들이 있음을 우리는 주위에서 종종 본다. 이중 특히 먹는 데 있어 남에게 아낌없이 퍼주는 사람들을 가리켜 사람은 ‘인심 좋은 사람’이라고 칭송한다. 얼마 전에 아산시가 발표한 ‘착한가격업소’도 이를테면 ‘인심좋은 업소’라고 할 수 있겠다.
경제가 어렵다고 하니 다들 자기몫 챙기기에만 혈안이고, 장사치들은 보다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갖은 편법을 동원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봐왔다. 특히 먹는 것을 파는 사람들 중에는 비뚤어진 상도의로 음식을 갖고 장난질을 하거나 원가를 부풀려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판매해 제 잇속만 챙기곤 했다. 물론 그런 집은 소비자가 먼저 알아보고 발길을 끊는다.
이런 가운데 정직한 원가산출로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하고, 친절과 봉사로 소비자들을 대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착한 가격업소’이다. 이들 업소는 주변 동종업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고, 또 손님들은 다른 업소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 이들 업소를 즐겨찾아 서로가 윈-윈하고 있다. 박리다매(薄利多賣)의 대표적인 사례라 하겠다.
이에 행정에서도 이들 업소에 다양한 행정편의와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적극 장려함에 따라 전체적으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또 한편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되는 것이다.
현재 ‘착한가격업소’는 우선적으로 19개가 지정된 상태지만 향후 파급효과에 따라 더 많은 ‘착한가격업소’가 나올수도 있다. 호주머니 시정이 넉넉치 않은 서민들로서는 반갑기 짝이 없는 일일 것이다.
시에서는 가능하면 더 많은 인센티브(혜택)를 부여해 많은 업소들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시민들 또한 가급적이면 이들 업소를 이용해 상부상조와 공동이익을 높이는 데 적극 동참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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