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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범죄 뺨치는 10대 공갈·사기범

학생 스마트폰 빼앗아 인터넷 사기

2012년 08월 23일(목) 14:09 [(주)온양신문사]

 

아산경찰서(서장 이재승)에서는 학교 친구 및 후배들을 협박해 핸드폰을 빼앗고 이를 이용해 인터넷 사기 등을 자행한 10대 청소년을 검거했다.

올해 17세의 A군은 최근 학교 친구 및 후배들을 협박해 핸드폰 8대(시가 650만원) 및 통장 5매를 빼앗고, 이를 이용해 스마트폰 번개장터 어플을 통해 핸드폰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23명에 달하는 피해자들로부터 200만원 상당을 입금 받아 편취했다.

뿐만 아니라 A군은 빼앗은 스마트폰을 전문적인 장물업자에게 650만원 상당에 팔아넘기는 등 도합 850만원 상당의 이득을 취했다.

담당 수사관은 “A군이 비록 미성년자이는 하나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가출해 일정한 직업이 없으며 범행으로 생긴 돈으로 생활하고 있어 지속적인 범행의 가능성이 높아 계속되는 범행을 중지시키기 위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A군의 또 다른 범죄인 특수절도, 무전취식 등에 대하여도 지속적으로 수사하는 한편, 빼앗은 스마트폰을 전문적으로 사들여 청소년들의 범행을 부추기는 전문 장물아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할 예정임을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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