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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고속도로 조기완공에 모두가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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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07월 21일(토) 13:01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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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가 하나의 생명체라고 한다면 도로는 혈맥이라고 할 수 있다. 지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요소요소를 잇는 실핏줄 같은 도로망이 필요하고 다시 그 위에 지역과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도로가 필요하다. 고속도로는 이를테면 대동맥과 같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현재 아산에는 고속도로가 없다. 있을 뻔 했는데 막판에 빼앗겼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원래 정부계획에 아산을 경유해서 내려가도록 되어 있었다. 그러나 당시 충남도청 실무자의 자신의 출신지역을 챙기기 위한 노력과 심대평 도지사의 고집으로 평택에서 행담도를 경유해서 당진쪽으로 빠져나가도록 변경됐다. 그 당시 아산에서는 이와 같은 시도를 막을 정치력도 주민들의 목소리도 없었다.
이제 오랜 세월이 지나 다시 아산에 고속도로가 뚫리게 된다. 바로 당진~천안간 고속도로가 그것으로 이 계획은 지난 1999년 국가기간교통망계획에 반영되며 현실화 됐다. 2018년까지 사업비 1조9천971억원을 투입해서 당진 송악~아산 염치~천안 목천(천안JCT)을 잇는 연장 43.9km의 4차로가 계획된 것이다.
그러나 계획후 4년이 지나서야 예비타당성조사가 완료됐고, 그후 5년간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가 진행됐다. 2011년 2월이 되어서야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는데 당초 이 사업에는 14개월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산상 설계지연으로 아직 결과물을 도출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 2018년 완공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당진-천안고속도로에 대해 가급적이면 빠른 시일내로 착공해 더 이른 기간 안에 완공을 보고자 하는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왕이면 서해안 제2고속도로와의 연계, 고속도로 주변에 산업단지 및 기업의 유치, 2016년 전국체전 유치 등 이런 것들과 함께 묶어 전략적 사업으로 추진하자는 것이다.
이런 노력은 특정 계층에만 의지할 수 없다. 이제는 정치권과 행정부는 물론, 학계, 시민도 나서야겠다. 떡을 얻어먹기 위해 남의 굿판이 끝나기를 기다리기 보다는, 직접 쌀을 빻고 시루에 앉히고, 찌는 노력이 우선돼야 하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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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룡 기자 skyblue6262@naver.com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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