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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 악성 사기범 61명 검거

집중검거기간 이후에도 지속적 검거 주력

2013년 01월 03일(목) 15:26 [(주)온양신문사]

 

충남지방경찰청(청장 윤철규)은, 서민을 울리는 고질적인 악성사기범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31일지 48일간 악성사기범 집중 검거기간을 운영한 결과, 악성사기범 61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검거된 악성 사기범 중에는 ▲2009년 7월경 비닐하우스 매매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서 5명의 피해자로부터 21억원 상당을 가로챈 울산시 북구에 거주하는 김모(58세)씨를 검거·구속했고 ▲2004년부터 12명의 피해자들에게 高이자를 약속하고 차용금 명목으로 29회에 걸쳐서 5억6천600만원을 가로챈 서울시 강북구에 거주하는 최모(56세)씨를 검거·구속했다.

이들은 수배사실을 알고 주거지를 은밀히 옮겨 다니며 경찰의 추적망을 피해왔으나, 지능·경제팀 조사관 이외에도 강력형사 등 수사인력을 총동원한 집중검거기간 동안 경찰의 끈질긴 추적수사에 검거됐다.

이번에 검거된 악성 사기범으로 인한 피해자는 157명, 피해금은 50억563만원으로, 대부분 서민들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수법을 통해 다수 피해자를 양산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된 악성 사기범 총 61명 중 3건 이상의 다중 수배자가 21명, 2건 이하 수배자가 20명, 지명통보자 20명이었고 검거된 수배자 중 8명이 구속됐다.

경찰은 이번 집중검거기간 종료 이후에도 조직적·전문적 사기범죄는 물론 지명수배 후 도주 중인 악성사기범에 대해 지속적인 검거활동을 전개하고, 더불어 피해자들에게 법률구조공단을 통한 소송지원 및 피해금에 대한 몰수보전신청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피해회복을 위한 지원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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