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사설] 온천천 분규, 다시 시민이 나서야 하는가
|
|
2013년 05월 06일(월) 15:15 [(주)온양신문사] 
|
|
|
지금 50대 이상인 아산시민이라면 온천천의 추억을 하나 이상은 안고 있으리라. 원래 온천천은 저기 너더리와 쑥골 등에서 발원해 온양온천역 뒤와 함태연탄 공장 옆을 지나 굴다리 아래에서 합류해 온양관광호텔 옆, 싸전 앞 등을 흘러 곡교천으로 빠져나갔었다.
당시에는 물도 맑아서 아이들이 물장구를 치고 그물로 고기를 잡는 등 불볕을 피하는 피서지로도 그만이었는데 아산이 발전하면서, 특히 온천동과 용화동 등이 발전하면서 생활하수 등으로 인해 급격히 오염되기 시작해 끝내는 복개되며 햇빛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그 온천천을 추억이 살아 숨쉬는 명품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한 공사가 작금 진행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 당초 공사가 시작되기 전, 시는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도 들었고, 또 전문가들의 조사결과를 보고받기도 했다는데 공사가 시작되면서부터 곧바로 주민들의 민원이 제기되기 시작한 것이다.
공사가 진행되면서 시민들이 통행하는 교량이 철거되고, 통로가 비좁아지는 바람에 졸지에 주변 상가는 반 고립되면서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주민 의견수렴시 주민이나 시가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간과했거나 무시했기 때문일 것이다.
현재 일대의 상가 주민들은 영업피해를 보상해달라고 아우성이고, 시는 관련법이 없기 때문제 안타깝지만 어떻게 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뒤늦게 국회의원이 ‘공익사업에 따른 영업손실 보상’ 관련 입법을 발의했다지만 국회에서 언제 통과될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공사는 이미 상당한 진척을 보이고 있어 중단하기도 어렵고… 대책은 없는 것일까?
온양신문이 제안한다. 현재 이 일대 상가는 대부분이 식당 등 요식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접근성이 상당히 어려워졌지만 못들어갈 상황도 아니고 하니 점심이나 저녁식사 할 일이 있으면 한번 더 생각하고 이 주변 식당을 이용하면 어떨까 싶다. 서울 청계천에 버금가는 명품하천을 위한 주변 주민(상가)들의 희생을 다시한번 생각하는 마음을 갖길 기대해 본다.
|
|
|
|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지역정신 온양신문” - Copyrights ⓒ(주)온양신문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온양신문사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온양신문사
|
|
|
|
|
|
|
|
|
|
|
|

|
|
|
|
최근기사
|
|
|
|
|
어르신들의 재능과 경험을 지역사..
|
|
충남어린이인성학습원, 참여형 연..
|
|
충남도·공공기관, 사회연대경제 ..
|
|
충남도·공공기관 ‘통하는 충남..
|
|
충남도,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
|
|
선문대 관광호텔경영학과, 호텔 ..
|
|
“도정서 ‘진실·질서·화합’ ..
|
|
3년 연속 ‘수산업·어촌 혁신 선..
|
|
세계여성평화그룹, 레소토 유네스..
|
|
충남콘텐츠진흥원, 싱가포르 벤처..
|
|
충남콘텐츠진흥원, 지역 스타트업..
|
|
충남연구원, 핵심 전략과제 47건 ..
|
|
2027 충청 유대회 조직위, 탁구 ..
|
|
‘탄소중립 선도 충남’…16번째 ..
|
|
한국주택금융공사 충남지사, 어려..
|
|
“코트 위 적수가 없다”…충남장..
|
|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캠퍼..
|
|
충남도, 국가공간정보발전 유공 ..
|
|
충남도의회, 정례회 앞두고 ‘행..
|
|
‘제78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