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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상대 금품 강취미수 30대 검거

2014년 03월 27일(목) 14:50 [(주)온양신문사]

 

심야시간에 귀가하는 여대생을 골목으로 끌고 가 칼로 위협하고 금품을 요구하다가 금품이 없자 피해자의 어머니에게 전화로 돈을 요구하다 도주한 30대가 검거됐다.

아산경찰서는 지난 3월 25일 오후 2시경 아산시 모산로 에서 안 모씨(34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3월 21일 0시20분 경 배방읍에서 귀가하는 이 모씨(20세·여대생)의 머리채를 잡고 30m가량 떨어진 주택가 골목으로 끌고 가 흉기를 들이대며 금품을 요구하고 가방을 뒤졌으나 금품이 없자, 이 씨에게 집에 전화를 걸게 한 후 직접 “딸을 데리고 있다, 돈을 내놓으라”고 위협했으나 이 씨의 어머니가 “지금 당장 가진 것이 없다”고 하자 “신고하면 가만 두지 않겠다”고 위협한 후 도주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수사과장과 강력팀 형사 8명을 현장출동해 수사에 들어가 배방읍 북수리·공수리 일대 APT 5개소, CCTV 60대를 분석해 범행 후 안 씨의 이동동선을 추적, 최종 거주 예상지를 확인했다.

경찰은 안 씨의 거주 예상지점에 잠복 중 외출하는 안 씨를 발견하고 긴급체포했으며 주거지에서 범행에 사용한 칼을 압수하고 범힝일체를 자백 받았다고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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