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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에…” 아무 생각 없는 10대

세월호 실종자 모욕 악성 글 게시자 검거

2014년 05월 08일(목) 14:54 [(주)온양신문사]

 

충남경찰은 지난 4월 19일 밤 11시30분 경 인터넷 아프리카TV 사이트 내 실시간방송 중 세월호 실종자들을 홍어에 빗대어 ‘세월호 274마리 홍어파라요’, ‘죽은게 대부분이지만’, ‘홍어팝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게시자를 검거해 모욕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 김모 군(만17세)은 부산 모(某)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으로 세월호 참사와 관련, 인터넷에 떠도는 글을 보고 아무 생각 없이 재미삼아 웃겨보려고 게시했다며 범행사실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세월호 참사 관련,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악성 게시글을 사전에 차단·삭제하고, 게시자에 대하여는 해당 법률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기로 했다.

특히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키고 실종자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악성 게시글이나 구조활동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는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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