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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누출, 통제선 설치 항공기 등 운항 금지

탕정 중부가스, 12시간만에 복구 완료

2014년 09월 24일(수) 13:33 [(주)온양신문사]

 

23일 탕정면 삼성코닝정밀소재 인근 도로면에 매설된 가스관로의 퍼지밸브(purge valve/ 가스 발산 억제 장치)의 이상으로 가스누출 사고가 발생했다.

중부도시가스 상황실에는 23일 낮 12시에 가스누출이 보고됐으며, 이는 매년 실시하는 LNG(액화천연가스)점검 도중 가스누출을 감지하고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도시가스는 “점검 작업 중에 발생한 일이다. 가스누출 감지 후 가스압력을 낮추고 다른 배관을 연결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 중이다. 복구공사는 어제(23일) 밤 11시 30분경에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태와 관련해 중부도시가스 측의 대응방법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가스누출이라는 위급한 상황에서 가스공급을 중단하지 않은 채 복구 작업을 진행 한 점이 문제되고 있다.

현장에 출동했던 시 관계자는 “가스 공급을 정지하고 했으면 복구 작업을 빨리했을 텐데, 가스 공급을 중단하게 되면 삼성코닝의 가동이 중단되고 다시 가동하는데도 2일정도가 걸려서 그렇게(가스공급을 중단하지 않은 채) 대처한 것 같다.”고 한다. 중부도시가스측이 경제적 손실을 감안해 안전에 안일하게 대응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중부도시가스는 “위기관리팀이 현장에 도착해 내부 규정 및 지침 매뉴얼 대로 복구를 하는 한편, 아산시 및 탕정면사무소에서는 인근 주민대피 조치를 취하고, 현장 주변에 통제선(화이어라인)을 설치, 항공기(헬기 등)의 상공 통행금지 조치 등 대외 기관 대처 및 안전 위험물 분석 후 굴삭기로 배관을 노출해 우회배관로를 연결했다”고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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