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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관기름 절도미수 피의자 검거

2015년 04월 15일(수) 13:51 [(주)온양신문사]

 

주유소에서 땅굴을 파고 총책, 기술책, 자금책, 판매책 등 역할을 분담해 송유관의 기름을 절도하려던 N○○(53세, 남) 등 5명이 미수에 그치며 검거됐다.

아산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당은 지난 2014년 12월 8일부터 27일까지 지 충북 옥천군 ○○주유소를 6억 원에 매입 후 기름저장탱크에 들어가 저장탱크 외벽을 잘라 낸 후, 삽으로 13m거리에 매설된 송유관을 향해 땅굴을 파고 들어가 송유관에 용접해 붙이고 드릴로 구멍을 뚫어 밸브를 연결하는 등 도유시설을 설치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미수에 그쳤다.

경찰은 주유소에서 땅굴을 파고 도유를 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또 대한송유관공사를 상대로 충북 옥천지역 송유관 유압이 떨어진다는 내용을 확인하고 본격 수사에 들어가 주유소 수색중 매설된 장소에서 땅굴, 고압호스, 도유장비, 계약서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미 구속된 피의자의 핸드폰 통화내역 및 대포폰 19대의 통화내역을 확인, 공범을 특정하고 실시간 위치추적 및 통화내역을 분석해 피의자들을 순차적 검거했다고 밝혔다.

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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